올 겨울 드라이버 비거리를 위한 스피드 트레이닝을 원한다면 드라이버의 방향성에 대한 트레이닝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집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라 지금 같은 골프 비수기에 안성맞춤이다.

CHECKPOINT

1 사진과 같은 평평하고 적당한 크기의 상자를 공보다 살짝 앞에 위치시킨다. 

2 다운스윙때 천천히 샤프트와 클럽페이스가 상자면과 일치 시킬 수 있게 연습을 해본다.

Point 1 방향성 향상을 위한 드라이버샷 점검

아이언과 달리 드라이버는 티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이 떠 있는 상태고 공의 위치 또한 아이언보다 더 왼쪽에 놓여진다.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 샤프트와 팔은 일직선이 되는 것이 좋은데 이때 내 몸이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드라이버의 방향성 향상을 위해서 체중은 왼발에 위치해 있고 골반은 살짝 열려 있어야 한다. 

주말골퍼의 경우 드라이버 사용 시 공을 띄우기 위해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있는 모습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오히려 또 다른 스윙 오류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또한, 클럽페이스가 닫히거나 열리는 임팩트 시에 내 손목 상태와 손의 위치를 올바르게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다음의 방법을 통해서 임팩트 시 내 드라이버의 클럽페이스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손의 위치와 임팩트 때의 내 몸의 자세와 위치 등을 함께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임팩트를 하기 위해 클럽이 다운스윙 때 풀리는 느낌도 이해할 수 있으며 슬라이스 문제 역시 해결이 가능하다.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스윙궤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드라이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니 드라이버 방향성 향상을 원하는 골퍼라면 수시로 연습해보자.

GJ 글 소민수 이미지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