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수를 빠르게 줄일 수 있는 숏게임의 중요성과 칩샷 연습법에 대해 알아본 데 이어 칩샷과 피치샷의 차이와 피치샷 연습법에 대해 알아보자.
칩샷 VS 피치샷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는 크게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샷을 하기 전에 낮게 굴려서 공략할지 높게 띄워서 공략할지 결정해야 한다.
칩샷이란 땅에서 구르는 거리가 공중에 떠 있는 거리보다 긴 샷, 피치샷이란 공중에 머무는 시간이 땅에서 구르는 시간보다 긴 샷을 말한다. 즉, 칩샷은 손목을 많이 쓰지 않고 공이 구르는 게 많다. 피치샷은 백스윙이 칩샷보다 크고 손목의 움직임이 조금 더 쓰여 볼의 탄도 또한 높다.
피치샷은 칩샷으로 보낼 수 없는 거리 외에도 칩샷보다 탄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장애물 또한 넘길 수 있고, 그린에 맞았을 때 런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 백스윙 크기가 커지고 손목이 살짝 코킹이 되기 때문에 스핀양 또한 칩샷에 비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연습 방법
견고한 피치샷을 위한 블락 드릴을 소개한다. 좋은 컨택과 방향성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임팩트 이후에 마치 왼쪽에 벽이 있다고 가장하고 클럽헤드가 멈추게 연습한다. 방향성이 좋은 이유는 클럽페이스의 닫힘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셋업은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올라가지 않게 지면에서 평행이 되도록 한다.
GJ 글 소민수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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