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완벽한 그립을 잡는 방법 #소민수 #골프레슨
언제나 완벽한 그립을 잡는 방법 #소민수 #골프레슨
  • 소민수
  • 승인 2023.0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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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은 골프채와 신체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부분인 동시에 스윙과 스피드, 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올바른 그립법을 알아보자.

 

Point 1_ 올바른 그립법

 

처음 골프 레슨을 받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가장 먼저 그립을 체크한다. 그립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등을 통해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많은 골퍼가 완벽하게 그립 잡는 법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정보를 얻기도 쉽다. 그립은 골프채와 신체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부분인 동시에 스윙과 스피드, 파워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립을 잡는 방법만 달라져도 스윙의 느낌이 완전하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이 때문이다.  

올바르게 그립을 잡기 위해서는 손에 골프채가 닿는 부분의 압력점이 중요하다. 흔히 왼손바닥의 생명선 쪽이나 손바닥 안쪽에 그립을 위치시키는 경우를 볼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힘점이 잘 받쳐지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지렛대의 원리(Leverage)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립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오른손으로 왼손 엄지를 살짝 누르는 느낌으로, 검지는 그립에 압력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같은 방법이 익숙지 않은 경우라면 어드레스 자세를 잡은 채로 그립을 잡으려 하지 말고, 반듯하게 서 있는 상태에서 골프채를 몸 앞쪽에 위치시킨 다음 그립을 몸 앞에서 잡는 연습을 통해 더욱 수월하게 그립 잡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Point 2_ 그립의 악력

 

종종 그립에 힘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 그립 자체를 살살 쥐는 경우가 있는데 골프채를 잡고 빠른 속도로 스윙해 공과 땅의 잔디 등을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힘이 필요하다. 다만 그립을 너무 강하게 쥐게 되면 어깨와 팔 등이 경직될 수 있기 때문에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손목의 힘은 어느 정도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부치 하먼 드릴

서 있는 상태에서 왼팔 뒤로 골프채를 놓고 클럽은 지면에 닿게 하고 팔을 뻗어 자연스럽게 그림을 잡는다.

 

✽ 이 방법은 아담 스콧이나 리키 파울러가 사용하는 방법인데 매번 골프채를 몸 옆에 위치시키고 팔을 뻗어 자연스럽게 그립을 잡는다.

 

그립 악력 훈련에 좋은 연습법

1 왼손 패드(손날 쪽 두툼한 살) 안쪽에 티가 빠지지 않게 잡는다.

2 왼손 엄지 위에 티가 빠지지 않도록 오른손 엄지 두툼한 부분이 눌려지게 한다.

 

 

 

GJ 소민수 이미지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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