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스윙에 꼭 필요한 3가지 요소는 자신의 스윙을 이해하는데도, 레슨을 받는 데도 큰 도움이 되니 꼭 알아두자.

Point 다운스윙의 이해

샬로잉(Shallowing)이라는 표현은 미국의 교습가 조지 갱커스(George Gankus)가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최근 몇 년간 유행 아닌 유행처럼 퍼지게 됐고 많은 교습가와 골퍼들이 사용하게 됐다. 샬로잉이라는 건 다운스윙 때 스윙궤도가 올라갔던 백스윙 궤도보다 더 낮고 완만하게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손목이나 바디턴 그리고 사이드밴드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다운스윙의 샬로잉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중요한 점은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자신에게 어떤 것이 맞고, 어떤 것이 적용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스윙 시 골퍼들의 신체구조, 유연성, 가동범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다운스윙 때에는 압력의 이동, 손의 수직 운동, 그리고 몸의 회전이 이뤄지는데 만약 회전이 너무 잘되고 손의 움직임이 공 방향으로 많이 가는 경우라면 손이 수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는 연습방법으로 연습을 하고, 회전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라면 백스윙 탑에서 멈춰있는 상태에서 몸이 도는 형태의 연습방법으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또 다운스윙 전에 압력의 이동이 잘 안 되는 골퍼라면 체중이 이동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습방법으로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골퍼마다 문제점이 각기 다르므로 자신의 스윙과 몸의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스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CHECK POINT

다운스윙에서는 압력의 이동, 손의 수직 운동, 회전 3가지가 다 잘 이뤄져야 올바른 다운스윙이 만들어질 수 있으니 꼭 기억하자.

GJ 글 소민수 이미지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