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에서 올바른 상체의 몸통 회전이란 무엇인가? #소민수 #골프레슨
스윙에서 올바른 상체의 몸통 회전이란 무엇인가? #소민수 #골프레슨
  • 소민수
  • 승인 2023.0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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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연습을 통해 스윙에서의 상체의 올바른 회전을 이해하자.

 

Point 1_ 몸통 회전의 이해

 

골프 스윙이 곧게 서서 이뤄지는 동작이라면 훨씬 쉬웠을지 모른다. 하지만 골프공은 지면에 있고 스윙궤도 또한 지면을 지나야 한다. 그렇다면 몸의 움직임 또한 그에 맞는 기울기가 필요한데 어드레스 자세에서 상체가 숙여있는 기울기는 대략 40도 정도라고 했을 때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의 척추의 기울기는 어느 정도 비슷하거나 다운스윙의 경우 기울기가 더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골퍼들은 백스윙을 크게 하고 몸의 회전을 많이 해야 거리가 많이 나갈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척추의 기울기가 어느 정도 유지된 범위에서 적용되는 이야기다.

 

 

CHECK POINT

1 가슴 앞에 스틱(화살표)이 공 쪽 또는 살짝 위쪽 방향을 가리키게 한다.

2 백스윙 때 가슴의 스틱(화살표)이 오른쪽을 가리키게 한다. 

3 다운스윙 때 가슴 앞에 스틱(화살표)이 공을 가리키게 한다. 

4 팔로우스루 때 가슴의 스틱(화살표)이 공을 지나치는 바닥 지점을 가리키게 한다.

 

 

POINT 2_ 몸통 회전 연습

 

백스윙 때 척추의 각이 들리거나, 백스윙 탑에서 양팔이 많이 굽어지는 현상, 양쪽 다리가 펴지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어드레스 때의 척추의 기울기를 잃곤 한다.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옆구리가 접히는 기울기를 사이드밴드(Side Bend)라고 하는데 이때 올바른 사이드밴드가 생기지 않아서 척추각을 유지하기 힘든 것이다. 척추각을 유지하며 백스윙을 하면 원래 백스윙 크기보다 더 작다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기존 백스윙 때의 회전을 통해 상체가 일어서거나 다리가 펴짐으로 인해 회전이 자유로웠기 때문에 척추각을 유지하며 백스윙을 해보면 훨씬 작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가슴에 박힌 라이트를 상상해보면 편할 것이다. 어드레스 때 가슴의 불빛이 살짝 공 바깥을 비추고 백스윙 때는 오른쪽, 다운스윙 때 다시 불빛이 공과 가깝게 비추고 팔로우스루 이후에는 공 앞쪽 그다음 왼쪽 타겟을 비춘다고 상상해보면 좋은 이미지 트레이닝과 연습방법이 될 것이다. 사진에서는 스윙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골프채를 잡고 했지만, 가슴 쪽 화살표를 참고하며 훈련하자. 

아마추어 골퍼들도 흔히 알고 있지만, 많이 하지 않는 연습방법으로 꾸준히 훈련하면 큰 도움이 되는 연습법이다. 유명선수들도 스윙 체크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GJ 소민수 이미지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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