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를 잘 전달하는 다운스윙 만들기 #김수현 #골프레슨
파워를 잘 전달하는 다운스윙 만들기 #김수현 #골프레슨
  • 김수현
  • 승인 2022.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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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이 긴장 상태로 다운스윙을 하면 힘이 공 쪽으로 다 전달되지 못하므로, 힘을 잘 모아 전달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Point 1 다운스윙의 오류

 

 

비거리가 나고 안정적인 샷을 위해선 힘을 잘 모으는 스윙을 해야 한다. 하지만 힘이 모아지지 않는 동작을 하면 다운스윙 때 팔만 힘을 쓰게 되어 왼팔이 상당히 경직돼, 잘못된 동작의 모습과 같이 왼팔이 높아지는 다운스윙이 이뤄진다.  

이처럼 왼팔이 긴장 상태로 다운스윙을 하면 힘이 공 쪽으로 다 전달되지 못하고 위에서 머물게 되고, 이로 인해 팔로우스루, 피니시까지 자연스럽게 힘이 넘어가지 못해 스윙이 막히거나 당기는 동작을 유발한다.

 

Point 2 비거리 업을 도와주는 다운스윙 연습

 

백스윙 탑에서 허리까지 가볍게 내렸다가 다시 백스윙하는 동작을 2~3회 연속적으로 반복한 후, 자연스럽게 팔이 허리까지 내려오는 순간 스윙을 해보자. 

 

백스윙 탑에서부터 공을 맞히려 하지 말고, 오히려 다운스윙 시 여유가 있어야 스윙 아크도 커지고, 힘을 밑으로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백스윙 탑에서 스윙을 멈춘 후, 양팔을 허리까지 가볍게 내려 보도록 하자. 

이때 유의할 점은 힘으로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허리 높이까지 팔이 ‘뚝’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탑에서 허리까지 가볍게 내렸다가 다시 백스윙하는 동작을 2~3회 연속적으로 반복한 후, 자연스럽게 팔이 허리까지 내려오는 순간 스윙을 해보도록 한다. 한마디로 ‘펌핑’하듯 드릴을 이용해 연습하라는 것이다. 

다운스윙은 백스윙 탑에서부터 급하게 힘을 주는 것이 아니고, 다운스윙이 부드럽게 진행되면서 힘을 주어야 임팩트에 집중해 힘을 실어줄 수 있고, 스윙의 궤도 또한 저절로 길을 찾게 된다. 즉, 힘을 주어야 하는 시점에 힘을 밑으로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GJ 김수현 이미지 김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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