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권 400호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골프장 부문 : 엘리시안 강촌
통권 400호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골프장 부문 : 엘리시안 강촌
  • 김상현
  • 승인 2022.11.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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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골프계의 올바른 저널리즘을 내세우며 탄생해 지난 33년 4개월간 직접 현장을 취재하며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온 ‘골프저널’이 통권 400호를 맞이해 ‘골프 산업 부문별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골프저널과 선정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골프계 22개의 우수기업을 소개한다. ‘400호 발간 기념 골프저널 골든 그랑프리 어워드’ 시상식은 지난 11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계절 담은 ‘엘리시안 강촌’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대표 임충희)은 27홀 3개 코스와 222실의 콘도, 수영장, 스키장 등으로 구성된 대형 골프 리조트이다. 북한강, 삼악산, 검봉산의 절경 속에 4계절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골프장과 콘도, 스키장과 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특히 도전 정신까지 자극하는 골프코스는 골퍼의 가슴을 뛰게 한다.

 

엘리시안 강촌 임충희 대표

 

코스만 좋은 골프장이나 경관만 좋은 골프장이 아닌 좋은 코스와 객실, 수영장, 스키장 등 부대시설, 그리고 멋진 경관이 어우러진 골프 리조트를 찾는 골퍼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은 뛰어난 코스와 언제 찾아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골프 리조트로 주목받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에서 먼저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경관이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산악지형에 미려하게 설계된 코스들은 골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거기에다 완성도 높은 코스와 명품 페어웨이까지 겸비했다. 밸리, 레이크, 힐 세 종류로 구성된 엘리시안 강촌의 27개 홀을 찾은 골퍼는 먼저 수려한 풍경에 감탄하고,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코스에 피가 끓어오른다고 입을 모은다. 거대한 산과 계곡을 지나는 다이내믹한 코스와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정교한 코스가 조화를 이루며, 라운드 내내 모험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건 물론 플레이 내내 4계절의 변화가 무쌍한 북한강, 삼악산, 검봉산 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꽃내음 가득한 봄

 

엘리시안 강촌의 봄

 

봄기운을 느끼려면 먼저 밸리 코스를 찾아가 보자. 울창한 자연림을 간직한 밸리 코스는 엘리시안 강촌 3개 코스 중 가장 낮은 곳에 있어 포근하고 아늑하다. 특히 밸리 4번홀의 카트길은 봄이면 벚꽃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길을 만든다. 그린으로 향하는 길 오른편으로는 개나리도 가득 피어 있다.

레이크 코스는 봄 라운드의 절정으로 꼽힌다. 호숫가를 따라 꽃들, 평지로 부드럽게 조성된 페어웨이까지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보기보다 도전적인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레이크 6번홀은 어떻게 도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주어진 코스를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클럽을 선택해 세밀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고, 혹은 자유분방하고 파워풀하게 공략할 수도 있다. 또한, 골프장에서 바라다보는 리조트의 풍광도 뛰어나다. 매화를 시작으로 개나리와 튤립을 비롯한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어 생동감 있는 리조트의 모습을 자아낸다.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코스

 

엘리시안 강촌의 여름

 

여름을 대표하는 코스는 힐 5번, 밸리 6번 코스가 꼽힌다. 힐 5번 코스의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서면 전 홀이 내려다보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힐 코스는 산과 계곡 등 자연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비교적 짧은 홀에 그린이 한눈에 보이며, 벙커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페어웨이가 넓어 편안함을 느끼게 하며 위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북한강과 클럽하우스 콘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홀’로 선정되기도 한 경치다. 빼어난 풍경만큼 도전적인 코스이기도 하다. 계곡을 넘기는 부담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박성현 프로나 장수연 프로도 메이저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홀이다.

밸리 코스 6번홀도 엘리시안 강촌의 여름을 대표하는 홀로 꼽힌다. 레이크와 힐 코스가 한눈에 보이고, 북한강 줄기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 내리막 파 5홀로 롱홀이지만 길이가 비교적 짧아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홀이다. 하지만 무작정 타수를 줄이려 덤비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벙커가 네 군데나 있어 어프로치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콘도의 여름은 마치 춤을 추듯 아래로 쏟아지는 콘도 앞 꽃가람 정원의 폭포 물줄기가 싱그럽게 맞아준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짙은 녹음과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물장구치며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을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낭만 가득한 콘도 앞 잔디광장에서 흥겨운 라이브 음악과 시원하게 냉각된 생맥주를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을의 감성에 취하고 싶다면

 

엘리시안 강촌의 가을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밸리 코스에 주목하자. 밸리 코스의 가을은 계곡 코스의 아름다운 단풍과 코스의 조화로 마음을 설레게 한다. 홀마다 감성적으로 해저드를 배치해 전략성 또한 강화했다.

힐 코스 2번홀은 가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발아래 밸리 코스와 레이크 코스, 클럽하우스와 리조트까지 조망하며 즐길 수 있다. 오른쪽으로는 삼악산의 아름다움을, 위로는 하늘과 산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그린 좌측 벙커 앞에 홀로 서 있는 소나무 한 그루는 감성마저 자극한다.

또한, 단풍나무와 전나무, 각종 활엽수들은 콘도의 멋진 가을 풍경을 만들어 낸다. 물안길 호숫가의 낙엽을 밟으며 걷고 있으면 가을바람과 가을 향기를 몸소 느낄 수 있다. 특히,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와 올긋불긋 단풍이 물든 정원은 멋진 가을빛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엘리시안 강촌은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면 스키장으로 변신해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손짓을 한다. ITX 백양리역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불편함 없이 올 수 있으며, 설원 위에서 누리는 짜릿함을 엘리시안의 겨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빼어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 각 계절을 한껏 느끼고 싶다면 엘리시안 강촌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수상기업

우수 골프장

• 엘리시안 강촌 (골프 리조트 부문)

• 크리스탈밸리컨트리클럽 (청정 골프장 부문)

• 벨라스톤컨트리클럽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 부문)

• 비콘힐스골프클럽 (재미있는 코스 부문)

• 화성골프클럽 (가성비 골프장 부문)

 

골프 산업 우수기업

• 티앤아이 가누다 (사회 공헌 부문)

•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용품 베스트 브랜드 부문)

• 핑골프 (스테디셀러 브랜드 부문)

• 여미지 마코 (골프웨어 부문)

• 송호골프디자인 (골프코스 디자인 부문)

• 성산종합기계 (골프장 종합 장비 부문)

• SMI 이노베이션 (국산 골프카트 부문)

• 덕인산업 (국산 코스관리 소모품 부문)

• 브라마골프 (국산 골프클럽 부문)

• 다이아윙스 (비거리 골프볼 부문)

• RGRG골프 (고반발 드라이버 부문)

• 두미나 (국산 샤프트 부문)

• JB골프아카데미 (골프아카데미 부문)

• 비전회원권거래소 (회원권거래소 부문)

• TNT피팅솔루션 (골프 피팅 부문)

• 비버스골프 (골프 화장품 부문)

• 엠채널 (골프박람회 부문)

 

 

GJ 김상현 이미지 엘리시안 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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