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2탄>
[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2탄>
  • 김태연
  • 승인 2018.05.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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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슬라이스

[골프저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싱글 탑을 쌓아 올렸다고 자부하는 고수들은 다시는 비기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매일 스스로 부여한 숙제를 마다하지 않는다. 바로 초보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꾸준한 복습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상상컨트롤골프에서는 새로운 시리즈로 복습 시간을 만들어, 알고는 있지만 지나쳐버린 숙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간에는 그 열두번째 순서로 슬라이스 해결법에 대해 복습해보자. 

슬라이스에 대해서…

 

‘넌(비기너) 가끔 골프 생각을 하지, 난(왕싱글) 가끔 딴생각을 해.’ 가끔 딴 생각을 할 만큼 싱글들의 하루는 골프로 시작해서 골프로 끝난다. 하물며 꿈속에서도 딴 세상은 없다. OB 나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나는 것도 부지기수. 그때마다 몸은 항상 훅 쪽으로 배배 꼬여있다. 슬라이스로 OB가 났나 보다.왕싱글을 찍고 턴하고, 10년 넘게 골프와 살았는데 어찌 아직도 슬라이스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무엇이 슬라이스를 만들어 내며 엊그제까지도 그렇게 쉬웠던 훅은 왜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 걸까?

슬라이스 공포에서 벗어나기

 

슬라이스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스킬을 찾아 복습해보는 시간으로 이번 레슨 포인트를 정하자.왕년에 골프 실력으로 명성을 날렸던 골퍼라도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모든 걸 추억 속으로 묻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자.  골퍼의 거리 도발 DNA가 발동하는 자체로만 본다면 몇만 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오는 인간의 본능이겠지만 그걸 이겨내는 것 또한 골퍼의 숙명이 아닐까? 자신의 힘을 컨트롤 하면서 만들어지는 기술이 슬라이스를 지배할 수 있다. 슬라이스 예방을 위해 자신의 힘을 컨트롤 하는 연습을 하자.  

글 최종휴 장소협찬 sky72 드림골프연습장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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