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7탄>
[상상컨트롤 골프] 싱글을 위한 복습 <제17탄>
  • 김혜경
  • 승인 2018.09.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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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탄도 조절

[골프저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싱글탑을 쌓아올렸다고 자부하는 고수들은 다시는 비기너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매일 스스로 부여한 숙제를 마다하지 않는다. 바로 초보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꾸준한 복습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상상컨트롤골프에서는 새로운 시리즈로 복습 시간을 만들어, 알고는 있지만 지나쳐버린 숙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시간에는 그 열일곱 번째 순서로 어프로치 탄도 조절 방법에 대해 복습해보자.

어프로치의 중요성

좋은 라이에서의 어프로치는 다양한 탄도 구사와 섬세한 스핀 컨트롤까지 가능하게 하여  화려한 그린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준다.이번 레슨을 통해 어프로치의 탄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복습하면서 소위 말하는 “어프로치의 신”이 되어보자.

8대 8 원칙

가장 기본적인 짧은 어프로치의 공식중에 ‘8대 8 원칙’이란 것이 있다. ‘8m를 띄우고 8m를 굴려 보낸다’는 얘기다.그린 스피드 2.7정도 되는 평평한 쪽 그린에서 52도 웨지를 가지고 보편적인 3피스볼을 사용해 어프로치 해보자. 10여미터짜리 어프로치를 연속해서 몇 개 치면서 볼이 떨어진 지점과 멈춘 지점을 체크해보자.이 과정을 통해 본인만의 캐리와 런의 비율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본인의 비율이 8대 8 원칙에 맞아 떨어진다면 볼을 조금 띄워치면 8대 7이 될 것이며 약간 깔아치면 8대 9가 될  것이다.이런 예리한 거리 컨트롤이 간단한 탄도 조절로 이뤄지면 어프로치를 통한 그린 주변 정복이 머지 않은 것이다.

어프로치 훈련 1

 

오른발에 체중을 실고 셋업 자세를 취한 후 어프로치샷을 하면 어떨까? 동반자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니 볼이 놓여진 상태가 양호하다면 과감히 도전해보자.체중이 뒷발쪽에 남아있는 한 당연히 볼은 평소보다 더 뜰 것이고 스핀양은 많아질 것이다.

어프로치 훈련 2

 

체중을 왼쪽에 실어 탄도를 낮추는 셋업 자세는 볼에서 그린엣지까지보다, 그린엣지에서 핀까지가 더 멀어보일때 강력 추천할만한 포지션이다. 볼의 위치 또한 중앙에서 볼 반개정도 오른발 쪽이라면 금상첨화이다.

어프로치란?

 

필자가 생각하는 어프로치는 컨트롤 스윙으로 홀을 직접 공략하는 샷이다. 골프에 공식은 없지만 만약에 있다면 그 공식을 가장 많이 사용해 홀을 공략하는 샷이라 정의하고 싶다.

글 최종휴 장소협찬 sky72 드림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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