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 7150야드)에서 30일(목)부터 9월 2일(일)까지 진행하는 '2018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이 그 시작을 알렸다. 29일 진행한 포토콜에는 총 5명의 선수가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 대회의 전년도 우승자인 서형석(21, 신한금융그룹)과 16년도 초대 챔피언인 윤정호(27, 파인테크닉스), 지난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깜짝 우승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문도엽(27), 대구가 고향이자 'SK 텔레콤 오픈 2018'의 우승자인 권성열(32, 코웰)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승을 노리는 서형석은 "작년에 획득한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준비했고, 작년만큼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꼭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대회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신설됐으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대구 경북 지역의 골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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