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박상현을 추격하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5일 개최'
특명, 박상현을 추격하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5일 개최'
  • 이동훈
  • 승인 2018.10.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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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5개월만의 복귀, '디펜딩 챔피언' 황인춘 백투백 노려...

[골프저널] 정산컨트리클럽(별우, 달우 코스)에서 10월 25일(목)에서 28일(일)까지 열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이 개최된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경주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부상에서 5개월 만에 복귀한다. 최경주는 지난 6월 PGA 투어 활동 중 허리 통증과 피로 누적이 발견되어 중단해 치료를 받았고 치료 중 갑상선에 종양이 발견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11년부터 이어오는 대회로 작년에 황인춘(44)이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주흥철(37), 2014년에는 제네시스 대상이 유력한 박상현(35, 동아제약)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황인춘의 백투백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황인춘은 “사실 은퇴 전까지 1승만 더하고 싶었는데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나서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 생겼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해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에 성공하고 싶다”고 대회 백투백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 박상현이 4,412포인트로 2위 이형준과 1,098포인트 앞선 가운데, 3위 맹동섭, 4위 엄재웅, 5위 문도엽과 1,000포인트 대 추격전이 펼쳐지고 있고, 상금순위도 마찬가지로 박상현을 잡으려는 추격자로 넘쳐난다. 도망자 '박상현' vs 추격자들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은 누가 차지할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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