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투어 차세대 한국 스타로 '왕정훈' 낙점
아시안 투어 차세대 한국 스타로 '왕정훈' 낙점
  • 이동훈
  • 승인 2018.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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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낼 스타로 선정

[골프저널] 아시안 투어에서 소속되어있는 기대주나 유망주에 대한 소개를 하는 프로그램인 '차세대 스타의 오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시안 투어에 소속된 한국 선수중 최초로 왕정훈(23,CSE)이 소개됐다. 왕정훈은 아시안 투어와의 인터뷰 및 영상 작업에서 최경주 선수를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혔으며, "아시안 투어에서 경기하는게 정말 즐겁고 영광이다. 아시안 투어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투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왕정훈은 2016년 AfrAsia Bank Mauritius Open에서 6언더파 282타로 우승하며 아시안 투어에서 공식 1승을 기록 중이다. 물론 왕정훈은 PGA 투어 차이나 대회인 2014년 미션힐스 하이코우 오픈 우승과 모로코에서 열린 2016년 트로피 하산 2세, 그리고 2017년 커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PGA투어 차이나 대회 1승과 유러피언 투어 3승(공동 주관1승 포함)을 포함 프로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주니어 골퍼 시절에 '효율적인 골프 커리어'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필리핀으로 골프유학 이민을 떠난 왕정훈은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며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으며, 아시안 투어의 이벤트에 더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시안 투어의 퀄리파잉에 2012년 16살의 나이에 처음 시험을 치렀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투어카드를 지킨 왕정훈은 "아시안 투어는 내 집과 같다"는 이야기를하며, 아시안 투어의 대회에 남다른 자신감을 나타냈다.

글 이동훈 사진 Asian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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