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2018 성료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2018 성료
  • 이동훈
  • 승인 2018.09.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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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4일(화)에서 7일(금)까지 4일간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LPGA와 삼천리가 2015년부터 우수 여자 아마추어 골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한 꿈나무 대회의 초등부 우승은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이정현(12)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3라운드로 치러진 중등부와 고등부에서는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민별(14)과 13언더파 203타를 친 정시우(17)가 각각 차지했으며, 각 부문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에게는 장학금과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고등부 및 중·고등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정시우는 “올해 초 퍼터를 바꾼 것이 이번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샷도 잘 됐지만, 이번 대회에서 특히 퍼트가 잘 됐다. 항상 전국 대회에 출전하면 우승 문턱에서 실수가 나와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에서 그런 징크스를 뛰어넘고 우승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앞으로 더 잘 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글 이동훈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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