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ADT 캡스 챔피언십'의 철통 보안
15년된 'ADT 캡스 챔피언십'의 철통 보안
  • 이동훈
  • 승인 2018.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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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15년을 맞이한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2018' 대회

 

[골프저널] 15년된 'ADT캡스 챔피언십 2018(총상금 6억원)'이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페럼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KLPGA 투어 단일 타이틀 스폰서 대회 중 2번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최나연, 서희경, 신지애 등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대회로 유명하다. 1회 대회에서 아마추어 최나연이 박세리를 밀어내고 생애 최초로 우승을 하며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도 유명한 대회다.

이 골프대회는 역사뿐 아니라 연출로서도 그 주목을 받는다. 우승상금을 '머니박스'를 제작해서 철통같이 지키는 퍼포먼스로 호송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클럽하우스 앞에 전시해 ADT 캡스 대원들의 보호를 받고 우승자도 마찬가지로 보디가드에 둘러 쌓여 카트를 타고 간다. 우승자만 들어갈 수 있는 문도 있어서 특색있는 골프대회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ADT캡스의 관계자는 “ADT캡스는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뛰어넘어 고유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와 철통 보안을 조화롭게 연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자골프와 ADT캡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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