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에서 헤드업은 고개를 들어서 생기는 미스로 임팩트 시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 동작이다. 
헤드업을 하게 되면 몸 전체가 일어서지기 때문에 임팩트 시에 클럽 헤드의 아래부분에 공이 맞게 되어 탑핑으로 이어지거나 왼쪽 어깨가 빨리 열리면서 스윙궤도가 아웃-인으로 이어져 슬라이스 구질이 된다. 스윙 시 고개를 들지 않고 공을 끝까지 보고 있는 게 어렵다면 어깨와 목의 긴장을 푸는 것만으로도 헤드업을 교정할 수 있다. 헤드업을 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습법을 소개한다.

목과 어깨에 긴장이 있거나 혹은 경추 가동범위에 제한이 있다면, 머리를 고정하고 싶은데 의도와는 다르게 헤드업을 하게 되고 슬라이스나 미스샷으로 연결될 수 있다. 골프 스윙에서 헤드업은 어깨와 목의 긴장을 푸는 것만으로도 교정할 수 있으니 매일 이 동작을 10번씩만 하면 머리 고정이 쉬워질 것이다.

Cervical & Scalene Stretch

경추 회전 & 사각근 스트레칭

1 왼손을 쇄골위에 올리고 고개를 왼쪽으로 회전했을 때 70도 가동범위가 나와야 한다.

2 1번 동작에 이어서 왼손을 머리 뒤로 옮겨 고개를 숙였을 때 턱이 쇄골에 닿도록 한다. 이때 입을 벌리거나 어깨를 들어올리지 않도록 한다.

3 1, 2번 동작을 반대쪽도 실시한다.

Thoracic Extension Head-up Stretch:

흉추 신전 헤드업 스트레칭

1 무릎을 꿇고 앉아서 척추를 길고 곧게 펴 준다.

2 머리 뒤로 깍지를 낀 뒤 팔꿈치를 모아준다. 그 상태로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고개를 들면서 엉덩이를 천장쪽으로 들어올려 체중을 뒤쪽으로 이동시켜 준다.

GJ 글 조아해 이미지 GJ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