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농약 사용실태 보고서 1편
골프장 농약 사용실태 보고서 1편
  • 김혜경
  • 승인 2023.06.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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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전국의 골프장 545곳을 대상으로 2021년 기준 농약 사용실태를 조사하고, 농약을 쓰지 않았거나 사용량이 적은 골프장 50곳을 ‘농약 사용 저감 우수골프장’으로 선정했다. 농약 사용량이 적은 골프장, 농약 사용량이 많은 골프장, 지역별 골프장 농약 사용 현황 등을 상세하게 공개한다.

 

이번 골프장 농약 사용실태 조사는 지자체가 관할지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의 성분, 사용량, 사용 용도 등을 조사해 환경부에 보고한 자료를 토대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자료 및 현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과도한 농약사용은 골프장 이용객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농약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골프장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골프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약 사용량이 적은 우수 골프장

 

환경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에코랜드지씨(제주), 의령친환경골프장(경남), 에덴씨씨(전남) 등 3곳과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이 적은 시그너스씨씨(충북, 0.54kg/ha), 레이크힐스 제주씨씨(제주, 0.90kg/ha), 클럽디거창(경남 0.97kg/ha), 천룡골프장(충북, 1.02kg/ha), 오투리조트(강원, 1.09kg/ha) 등 47곳을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했다.

 

농약 사용저감 우수골프장 현황 (50개소)

 

 

GJ 김혜경 자료 환경부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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