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은 다운스윙 동안 하체가 골프공을 향해 앞으로 빨리 나아가는 움직임으로 정의된다. 이 스윙 특성으로 인해 다운스윙 동안 팔과 클럽이 몸 뒤에 달라붙고 몸통이 히팅존을 통해 위로 올라가게 된다. 얼리 익스텐션의 교정을 도와주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Point 얼리 익스텐션의 진단 및 교정

얼리 익스텐션은 골반이 막혀서 열려 맞거나 빨리 당겨져서 왼쪽으로 가는 볼을 만들어낸다. 이는 다운스윙 때 하체가 골프공에 더 가깝게 이동했기 때문이며, 결과적으로 몸은 다운스윙에서 팔을 가로막고 있으므로 갇힌 느낌이 든다. 

그럼 얼리 익스텐션을 유발하는 물리적 매개변수 및 진단 방법은 무엇일까? 

다운스윙 동안 하체가 빨리 일어나지 않으려면 몇 가지 물리적 특성을 개발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엇보다 완전한 딥 스쿼트 또는 풀 힙 밴드를 수행하는 데 제한이 있으면 플레이어가 다운스윙 중에 조기에 익스텐션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움직임은 하체의 근육과 관절에 전반적인 경직이나 비대칭을 의미한다. 가동범위의 제한은 좋은 어드레스 위치를 방해하고 플레이어가 스윙을 하는 동안 척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게 한다. 골반이 관절이나 근육의 제한으로 인해 고관절을 중심으로 회전할 수 없는 경우 전방 및 측면 움직임이 패턴을 지배한다.  

다음으로, 상체와 하체를 분리할 수 있는 능력은 하체가 안정화되도록 한다. 몸통에서 골반으로의 분리가 제한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척추 및 흉곽의 가동범위 감소와 광배근 유연성의 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하체를 안정화하는 능력은 둔부와 복부의 힘과 골반 근육의 조절에 정비례해 다운스윙 동안 골반의 방향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버헤드 딥 스쿼트

1 클럽 하나를 머리위로 만세하고 서서 다리를 11자로 하고 스쿼트 준비를 한다. 

2 고관절을 이용하여 최대한 깊게 천천히 쪼그려 앉기 자세를 한다. 10-20회 반복해 준다.

상·하체 분리 플랭크

1 플랭크 자세를 한 뒤, 한쪽 가슴을 열어주면서 하늘 쪽으로 팔을 들어 올리며 백스윙 로딩 자세를 이미지화한다.

2 팔을 내리고 무릎을 반대쪽 어깨 쪽으로 강하게 끌어올려 스윙에서 쓰이는 코어와 골반의 회전 움직임을 훈련한다. 

※ 상·하체의 분리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트렌지션에서 로딩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GJ 글 조아해 이미지 김병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