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플레이어 스윙 장타자들의 스윙을 통해 배우는 장타의 비결 팀 버크 편
#탑플레이어 스윙 장타자들의 스윙을 통해 배우는 장타의 비결 팀 버크 편
  • 김혜경
  • 승인 2019.08.1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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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장타자들의 스윙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연속 스윙 정밀 분석을 통해 그들이 남다른 비거리를 내는 숨은 비법을 알아보자. 연재 첫 번째 순서로 ‘월드 롱드라이브 챌린지’ 챔피언 팀 버크의 스윙을 분석한다.

 

팀 버크 Tim Burke
2013 볼빅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우승
2015 볼빅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 우승
2019 약 474야드의 드라이브 거리 기록
2019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롱드라이브 챌린지 우승 Golf Journal

 

드라이버 정면

 

높은 탄도를 의식한 장타자 전용 어퍼블로우(upper blow) 셋업라인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며 어마어마한 피지컬이 느껴진다.
힐 업(heel up) 보다도 스웨이를 막아주는 축의 힘이 느껴지며 팽팽하게 당겨져 있는 활 시위를 연상케 한다. 절제된 코킹의 양으로만 본다면 장타자인지, 교타자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탑스윙을 형성하고 있다.
장타대회 챔피언 치고는 오버스윙 되는 양이 아주 적어 보인다. 45도 대각선을 가리키며 힐업된 왼쪽 무릎 또한 파워의 근원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양 팔꿈치의 간격이나 오른팔 팔꿈치의 위치로 보아 절제된 파워샷의 진수를 보여준다.
지면 반력에 이은 허리 벨트, 그립, 클럽 헤드가 동시에 회전하는 로테이션이 진행 중이다. 히팅 순간까지도 힘을 비축해 놓은 오른손 팔꿈치의 접힌 모양이 폭발적 스피드의 팔로스루를 예상할 수 있게끔 한다.
장타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팔의 힘이 워낙 강하다보니 체중이 뒷다리 쪽에 남는 행잉백(hanging back) 현상을 동반하는 것이 현실인데 대학야구 투수 출신답게 중심 이동은 부족하지 않으면서도 파워의 손실을 최소화 한 축의 이동이 인상적이다.
2m에 가까운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140마일의 헤드 스피드를 제어해야 하는 특명을 받은 피니시 동작이다. 매번 400야드 너머로 고정되어져야 하는 본인의 시선은 부담이겠지만 보는 이들의 눈에는 아름다울 뿐이다.

 

드라이버 측면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돌려놓은 모습이 백스윙의 시작이 뭔가 매끄럽게 빠져 나갈 것 같은 느낌의 셋업이다. 코어 부분으로 연결된 앵글과 균형 잡힌 모습이 긴 팔과 잘 어울린다.
어색하리만큼 언코킹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클럽 페이스 또한 많이 닫혀있어 흡사 PGA 탑 랭커인 더스틴 존슨의 손목을 보는 듯 하다. 탑스윙에서 클럽 헤드가 불필요하게 많이 넘어가는 오버스윙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 작심한 듯한 장면이다.
장타대회 챔피언 치고는 오버스윙 되는 양이 아주 적어 보인다. 45도 대각선을 가리키며 힐업된 왼쪽 무릎 또한 파워의 근원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양 팔꿈치의 간격이나 오른팔 팔꿈치의 위치로 보아 절제된 파워샷의 진수를 보여준다.
슬롯을 타고 내려오는 샤프트의 방향과 약간 펴진 왼손등의 모양만으로 본다면 아무리 강하게 내리쳐도 슬라이스를 막아줄 것 같은 믿음이 생기는 장면이다. 강력한 토크의 3X샤프트도 140마일을 상회하는 헤드 스피드에 보잉 현상으로 굴복되나 보다. 전체적으로 샤프트가 볼의 약간 위쪽을 가리키고 있다.
첫 눈에 들어오는 건 살짝 올라간 입 꼬리와 웃는 듯 한 선한 인상이다. 강한 선수의 여유가 느껴지는 단아한 모습이다.
피니시와 균형은 골프 교습가들 사이에선 동의어격으로 쓰이며, 본인의 헤드 스피드와 함께 항상 맞물려 돌아간다. 어느 한 부분이 이겨도 안 되고 져도 안 되는 법칙위에 존재한다. 그래야 아름다운 것이며 그래서 장타대회 챔피언이 되는 것이다.

 

 

Credit

스윙분석 최종휴 사진 하나금융그룹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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