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21일 광저우 포이즌골프클럽과 푸켓의 라구나푸켓골프클럽에서 4번의 PGA 투어 차이나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열린다고 PGA 투어 차이나에서 밝혔다. 중국 국내 대회 1회를 포함 3번의 인터내셔널 대회가 광저우에서 개최되고, 3번의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 중 마지막 대회가 최초로 중국이 아닌 태국에서 개최된다.
2019년 시즌 대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광저우에서 열리는 3번의 대회는 '중국 국내 퀄리파잉(중국 선수만 출전 가능)'은 1월 22일에서 25일까지 열리고, '1차부터 3차'까지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는 각각 2월 19일에서 22일, 2월 26일에서 3월 1일, 3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열린다. 이 중 3차 글로벌 퀄리파잉은 태국의 라구나푸켓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스케줄로 진행된다.
신청은 12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고, 단 기존 PGA 투어 차이나, 웹닷컴, PGA 투어 라틴아메키라, 멕킨지 투어의 멤버는 12월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각 대회별 120명 72홀 스트로크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PGA 투어 차이나 풀시드가 주어지고, 2위부터 12위까지는 첫 6개 대회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PGA 투어 차이나의 그렉 칼슨 전무는 "PGA 투어 차이나를 거처 1~2년 후 웹닷컴 투어나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봐왔다. 많은 선수의 커리어를 이곳 퀄리파잉 대회에서 시작했고, 그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내년 시즌에도 이번 퀄리파잉을 통해 새롭게 투어에 들어오는 선수들과 기존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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