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를 위한 하체 움직임 #김수현 #골프레슨
비거리를 위한 하체 움직임 #김수현 #골프레슨
  • 김수현
  • 승인 2023.08.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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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선 발 즉, 하체를 잘 써야 한다. 하체는 무게를 지탱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면과 무게를 잘 써주어야 원래 가지고 있는 파워보다 좀 더 강력한 스피드와 추가적인 힘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비거리를 위한 올바른 발과 무릎 움직임

 

스윙 시 발을 잘 쓰기 위해선 타이밍도 중요한데, 임팩트 순간 오른발이 너무 빨리 떨어지면 발에서 지지하는 힘이 약해 생각보다 강한 스윙을 하기 어렵다. 임팩트까지는 지면에 오른발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 다만 오른발을 붙이고 발목을 회전해야 힘을 주며 지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면에 발을 붙이고 발목이 트위스트 되는 것을 느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해야 발 안쪽에 힘이 가해져 발을 안쪽으로 누르는 압력이 느껴지게 된다. 또한, 임팩트 시 왼쪽 무릎이 주저앉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힘을 지탱하고 지지하는 힘을 주기 어려워 스피드를 내기 어렵다. 오른발을 안 떨어트리려고 붙이고 비트는 힘을 줄 때 왼쪽 무릎 또한 땅을 밀면서 펴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동작 모두 임팩트 순간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올바른 발과 무릎 움직임 훈련

 

 

왼쪽 무릎이 펴지며 왼발은 땅을 수직으로 밀고 있는 힘이 생기고, 왼쪽 발은 회전하며 발 안쪽으로 힘이 생겨 결국 양발과 무릎 사이가 조여지는 힘이 생겨 비거리를 늘리고 안정적인 스윙을 위한 하체 동작이 된다. 스윙 연습 시 백스윙 때는 왼발 뒤꿈치를 살짝 들었다가 임팩트 시 다시 밟아주며 스윙 연습을 해보면 느낌을 살리기가 훨씬 편하고 잘 느껴진다. 왼발을 수직으로 미는 힘이 잘 써지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골프 스윙이 하체의 모션이 많고 재빠른 동작이 많다. 발로 스윙을 시작하고 파워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해야 한다. 스윙 시 발과 무릎의 움직임, 두 가지 동작을 각각 훈련하고 느낀 후 임팩트 순간 재빨리 밀어내고 눌러내는 동작을 반복해서 스윙해보면 하체 움직임이 굉장히 강하고 빠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GJ 김수현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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