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
제4회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
  • 나도혜
  • 승인 2022.12.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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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소재 퀸스아일랜드 골프&리조트에서 지난 11월 26일 ‘제4회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로 잠시 쉬었던 ‘필리핀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는 1회 118명, 2회 127명, 3회 130명이 참가하며 성공리에 치러진 대회로 이번 대회 역시 참가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총 29팀이 참가한 이번 ‘제4회 세부 퀸스아일랜드 골프대회’는 오전 8시 류제국 퀸스회 회장, 임진한 프로, 골프저널 오상옥 발행인의 시타를 신호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는 인·아웃 동시 티업 샷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5번홀에서는 티샷에 앞서 조별 기념 촬영이 진행돼 참가선수들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시합 전 긴장도 풀고, 조원들 간의 화합도 다졌다. 특히 1번홀의 경우 미스 퀸스아일랜드와의 기념 촬영과 베스트 포즈상에 도전하는 조별 컨셉 촬영으로 이곳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우승 한신호, 준우승 장인수

 

 

대회가 끝나고 시상식은 퀸스아일랜드 클럽하우스와 골프텔이 있는 리조트 건물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시상식과 만찬 행사는 개그맨 변기수 씨가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신페리오 시스템이 적용된 이번 대회에서는 한신호 씨가 우승을, 장인수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71타를 친 최상준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정연탁 씨가 남자 롱기스트, 김윤희 씨가 여자 롱기스트에 올랐으며, 김원규 씨가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우승자 한신호 씨

 

이번 대회 우승자 한신호 씨는 “퀸스아일랜드 골프&리조트는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편하게 골프를 즐기기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된다. 코로나가 풀리자마자 큰 대회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너무 행복하다. 특히 임진한 프로한테 레슨을 받았는데 그 레슨이 이번 우승에 큰 힘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현지 밴드의 공연

 

 

주요 부문 시상 외에도 파3 지존, 파 5지존, 내가 이런 사람이야 상, 행운상, 베스트 드레서, 베스트 커플, 포토제닉, 공로상, 조별 1등상 등 재치있는 시상으로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수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복한 잔치가 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뷔페와 함께 소프라노 이수연 씨의 특별공연, 필리핀 현지 밴드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4회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티칭프로 중 한 명인 임진한 프로가 전 일정을 함께 하며 이론 강의, 파3홀에서 참가자 전원과 대결하는 ‘임진한을 이겨라’ 이벤트, 추첨팀을 대상으로 한 9홀 티칭 라운드 등을 진행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졌다.

 

 

GJ 나도혜 이미지 유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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