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아이언 컨트롤 방법 #정예광 #골프레슨
숏아이언 컨트롤 방법 #정예광 #골프레슨
  • 정예광
  • 승인 2022.07.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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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이 장기적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숏아이언 컨트롤이 필수이다. 어떻게 하면 숏아이언 컨트롤을 보다 쉽게 성공할 수 있을지 교정 방법을 알아보자.

 

Point 1 공 위치 우측 발에 놓기

 

숏아이언의 공 위치

 

아마추어 골퍼들이 숏아이언 컨트롤에 실패하는 경우는 공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뜨면서 생각했던 거리보다 짧게 떨어지거나 탑볼이 맞아 생각했던 거리보다 훨씬 더 많은 거리가 나가는 것이 대다수이다.

숏아이언은 다른 클럽에 비해 로프트 각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각도가 높은 만큼 가파른 다운블로 방식의 스윙을 해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미들아이언과 똑같이 중간 위치에 공을 두고 찍어 치려고만 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한다. 임팩트 시 손이 너무 과하게 앞으로 나가면서 헤드가 열리게 되고 그로 인해 백스핀 양이 증가하면서 공이 위로만 뜨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공을 우측발에 놓은 상태로 원래 스윙을 그대로 해주면 자연스럽게 다운블로 방식의 스윙이 나오게 되면서 강제로 찍어치는 방법이 아닌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기 때문에 숏아이언을 보다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다.

 

Point 2 핸드포워드 시 헤드 각도 확인하기

 

손만 앞으로 내미는 핸드포워드 : 헤드가 열려있는 상태

 

왼손등이 타겟을 보는 핸드포워드 : 헤드가 닫혀있는 상태

 

대다수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숏아이언 사용 시 실수가 나오는 부분은 바로 핸드포워드 시 헤드 각도 설정을 잘못하는 경우이다. 숏아이언을 칠 때 가파른 스윙 궤도를 만들고자 하다 보니 헤드의 각도를 신경 쓰지 않고 손만 앞으로 내미는 핸드포워드 동작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손만 앞으로 내미는 핸드포워드 동작을 하게 되면 헤드페이스가 열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그 결과 공의 탄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며 미스샷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핸드포워드 시 왼쪽 손등은 타겟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야 헤드의 각도가 올바르게 설정됐다고 볼 수 있으며, 이 부분만 신경 쓰고 핸드포워드를 한다면 공이 위로만 뜨는 실수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연습 방법

1 어드레스 후 클럽을 공 옆에 내려놓고 공 위치가 어디 있는지 확인해본다.

2 핸드포워드 시 왼쪽 손등이 타겟을 보고 있는지 확인한 뒤 친다.

 

 

GJ 정예광 이미지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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