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 골프장, 10년 만에 ‘미소 지움’ 2019년 영업이익률 22.5%, 10년 내 최고
#뉴스 한국 골프장, 10년 만에 ‘미소 지움’ 2019년 영업이익률 22.5%, 10년 내 최고
  • 나도혜
  • 승인 2020.04.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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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CC 코스 전경

골프저널 한국 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골프장의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국내 260개 골프장(제주지역 제외)의 2019년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2.5%로 전년 2018년 16%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국내 골프장 영업이익률이 20%를 넘긴 건 2009년 24.1% 이후 처음이다.

 

조사대상 260개 골프장 중 166개 퍼블릭 골프장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3.2%로 2018년 28.2% 보다 5.0% 포인트 상승해,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94개 회원제 골프장의 영업이익률도 7.3%로 조사돼 2018년의 1.9%보다 5.4% 상승했다. 퍼블릭보다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 역시 2011년 이후 최고치다.

 

영업이익률 상위 10개 골프장은 회원제와 퍼블릭 모두 수도권 골프장들이다. 회원제 골프장에선 부곡CC가 40.1%로 최고 수익률을 보였고, 88CC(37.0%), 캐슬렉스 서울(31.4%)이 뒤를 이었다. 퍼블릭 골프장은 인천 그랜드CC가 60.1%로 가장 높았고, 엠스클럽 의성(57.9%), 자유로(57.7%), 알프스대영(57.1%), 솔트베이CC(56.2%)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이처럼 지난해 골프장 영업이익률이 상승한 요인을 먼저 겨울철 적은 적설량, 8월에 7일 이상 폭염 일수가 줄어든 효과를 꼽았다. 이밖에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으로 이용객수 증가, 코스 사용료 등 이용료 인상 등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올 2020년 골프장 경영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 52시간 확산과 고정적인 골프인구의 골프장 이용 등으로 급격한 실적악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떼제베CC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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