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컨트리클럽(파72/6,666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11일까지 예정되었지만, 최종라운드 경기가 제9호 태풍 '레미까(LEKIMA)'의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취소되며, 예정된 54홀 대신 36홀 경기로 축소돼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유해란(18)이 최종스코어 10언더파 13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오라CC에서 많은 경험이 있기에 퍼팅 라인 읽기가 수월했다고 한다. "올해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을 이루었기에 이 기세를 계속 유지하며 시즌을 잘 마무리하려 하며, 내년 목표는 신인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Gol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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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나도혜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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