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권 대표이사 l (주)덕창
이인권 대표이사 l (주)덕창
  • 남길우
  • 승인 2013.07.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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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화자재 전문기업

골프장에서 들꽃 향기가 피워 오른다. 사람이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고 꽃피는 식물 ‘야생화’. 지구에는 약 25만 종(種), 한국에는 약 3,500종의 꽃피는 식물이 있는데, 이중 거의 대부분이 야생화이다. 이들 야생화는 지역마다 다른 식물상을 이루는데, 이는 야생화나 다른 식물들이 많은 요인들, 특히 습도나 온도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런 야생화의 특징을 파악해 아름다운 골프장이 되도록 (주)덕창 만의 노하우는 정평이 나 있다.
(주)덕창은 지난 1988년 1월 15일에 창업해 국내에 야생화 종자, 양잔디 및 한국잔디류 종자, 녹화용 혼합종자, 녹화용 부재자 등을 수입,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인권 대표이사는 “국내 대부분의 골프장을 보면 코스에 많은 신경을 쓰기 때문에 국제적인 수준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코스 이외의 주변을 살펴보면 삭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골프장의 아름다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국내에 야생화 종자를 수입하게 됐다.”고 한다.현재 국내 종자 판매 1세대로서 처음에는 야생화를 국내에서 재배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이 대표는 경상대, 연암축산 등과 산학합동으로 종자 연구를 거듭하면서 점차 국내 독보적인 재배, 발아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그리고 종자 현지에서 수출 전에 까다로운 자체 검역을 하고 수입절차에서 식물 검역을 거쳐 통과를 해야하기 때문에 씨앗의 생존률을 높였다.지난 1988년 용평 7홀을 시작으로 국내 100여군데 골프장에서 덕창의 야생화가 들꽃 향기를 퍼트리고 있다. 또한 덕창의 야생화가 들어간 골프장에 대해서 생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화시키고 있어 아름다운 골프장 조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덕창에서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비료, 골프장용 잔디, 산림종자 등 수입, 판매하고 있다. 비료 수입 업체는 Spring Valley로 40여년간 비료 생산하면서 잔디농장, 골프장, 정원, 온실과 운동장 등 널리 사용돼 왔다. 덕창의 복합비료는 완효성 비료로 그린과 페어웨이의 잔디에 뿌리를 강건하게 해주며, 녹색도를 유지시켜준다. 그리고 BlueYellow는 혁신적으로 만들어진 잔디 조성 시스템으로서 한 단계 공정으로 잔디를 조성 시켜준다. 100%생분해성을 가진 가벼운 두루마리 형태의 셀룰로스 매트에 결합시킨 것이다. 이 제품은 뗏장정도의 품질을 가진 잔디를 적은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게 만든다.이 대표는 “요즘 골프장은 법면에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는 등 경관생태복원 녹화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덕창은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기업으로 아름다운 골프장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Website. www.골프장잔디.kr(주)덕창|02-58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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