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주범 기자, 사진=klpga]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6,440야드)에서 열린 '제6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6천만원)'에서 이다연(21)이 우승을 차지했다.이다연은 최종라운드에서 1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고, 1,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여 노보기 우승도 기대됐다.15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해 버디 6개, 보기 1개로 아쉽게 노보기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오지현(22), 김아림(23)을 3타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이자 개인통산 2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다연은 올 시즌 상금 2억 6,856만원을 기록, 상금랭킹 15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magazine@golfjournal.co.kr

ⓒ 골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