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5억,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대회 개최 협약
[골프저널=이동훈 기자, 사진=KPGA]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빌딩에서 KPGA(회장 양휘부)와 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의 조인식을 갖고, 한국 남자 골프의 중흥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카이도시리즈 대회중 하나로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을 공동 주최한 주최사로 이번 2018년부터는 단독으로 주최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번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펼쳐지고, 대회장은 1989년 '제8회 팬텀오픈' 이후 약 29년 만에 KPGA 투어가 개최되는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으로 결정됐다.
2017년까지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남녀 프로 골퍼들을 후원하는 등 골프계의 행보를 보인 동아회원권그룹은 남자 골프의 도약을 위해 대회 개최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동아회원권그룹의 김영일 회장은 "한국 남자 골프에 기여하려고 단독 개최를 결심했다.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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