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이동훈 기자, 사진=성주원]올해 KLPGA 투어 풀시드를 따낸 투어 2년차 김윤교의 스윙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김윤교를 지도중인 이인우 프로가 전하는 김윤교 스윙 따라잡기!

드라이버 정면

1 스웨이 동작을 막기 위해 양무릎을 조여 견고한 어드레스를 만들고 있다.

2 어드레스 시 만들어 놓은 오른쪽 무릎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힘의 분산을 막고 있다.

3 백스윙의 크기가 조금 작은 듯하다. 드라이버의 비거리 향상을 위해 어깨 회전을 더함으로써 힘을 모으는 백스윙 톱을 만들면 좋겠다.

4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상체가 일찍 열리지 않음으로써 드로우 구질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5 백스윙을 시작할 때 만드는 코킹 동작을 유지하면서 내려와주면 좋은데 임팩트 직전 손목이 풀리는 것이 다소 아쉽다.

6 임팩트 후 머리가 제자리에 남겨져 있고, 적당한 릴리스 동작 또한 좋다.

7 완벽한 팔로우스루를 위해 시선을 조금 더 공쪽으로 봐준다면 몸의 턴이 이루어지면서 비거리 증대에 도움이 될 듯 하다.

8 유연하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완벽한 피니시 자세를 이루고 있다.

드라이버 측면

1 그립과 몸의 거리가 좋은 간격으로 이뤄져 있는 어드레스이다.

2 테이크백이 지면과 1자로 잘 들고 있는 모습이다.

3 조금 빠른 코킹을 해 클럽헤드를 먼저 보내는 스윙이고, 이때 하체는 견고하게 잡혀있다.

4 정면과 같이 백스윙의 크기가 작은 게 다소 아쉽다.

5 다운스윙 시작 시 손목이 조금 풀리는데 손목을 좀 갖고 내려오는 동작을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6 테이크백과 거의 같은 위치로 클럽을 끌고 내려와 임팩트를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만든다.

7 머리는 고정되어 있고 상체의 자세는 거의 그대로이며 하체는 턴이 돼 거리를 낼 수 있는 자세이다.

8 유연하게 허리가 잘 들어가 있고 손의 위치가 머리와 같은 높이에 있으며, 밸런스가 잘 잡혀 일정한 피니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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