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컨트리클럽
자유로컨트리클럽
  • 한혜민
  • 승인 2015.12.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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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서정적 도시 연천 ‘자유로CC’로의 초대

Jayuro Country Club

2016년 또 하나의 신설 골프장 오픈 소식이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학곡리 소재 자유로컨트리클럽(대중제 27홀)이 바로 그곳. 이 골프장은 내년 4월 30일 준공, 6월말 부분 오픈, 8월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드넓은 평야와 넓고 깊은 강, 맑은 계곡이 있는 서정적인 도시 연천에 자리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자유로컨트리클럽을 미리 만나보자.

글 김혜경 기자 사진 정 훈 기자

 

배산임수 천혜의 위치에 자리 잡은 자유로컨트리클럽

자유로컨트리클럽은 감악산과 임진강, 산의 정기와 강의 정취가 모이는 배산임수 지역에 터를 잡았다.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고 이름 붙인 감악산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황해북도 판문군과 경기도 파주시 사이에서 한강으로 유입되어 황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자유로컨트리클럽이 위치한 임진강 하류 유역에는 비옥한 평지가 많다. 뒤에 산이 있고 앞에는 강이 있으니 산의 기운인 음과 물의 기운인 양이 합쳐져 풍수지리설로 접근할 때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은 셈이다. 또한 백학면, 학곡리 등 지역명에 학(鶴)이 들어가는 것은 학이 많이 서식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하얀 학이 많은 곳이라 하여 백학면, 학이 많은 골짜기라 하여 학곡리로 이름 붙였다. 근처 백학저수지 주변에서는 지금도 학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학은 그 고귀한 자태로 인해 신선과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며 천년을 장수하는 영물로 인식되고 있다. 하얀 학이 많이 서식하는 이 지역에서는 왠지 골퍼 자신도 신선이 된듯한 기분을 절로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에 터를 잡은 자유로컨트리클럽은 약 45만평의 부지에 27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조성중이다. 2014년 9월 착공을 시작해 2015년 11월 현재 80% 공정률을 넘어섰으며, 내년 4월 30일 준공, 6월말 부분오픈, 8월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자연, 공간, 행복이 모티브

모기업인 유승종합건설(회장 민광옥)이 시공을 맡아 환경과 자연속의 인간을 생각하는 유승종합건설의 이념을 적극 반영해 자연, 공간, 행복을 모티브로 더욱 합리적이고 편안한 힐링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올해 2월 창립 30주년을 맞은 건설전문기업으로 한내들 아파트 건설사업을 필두로 주상복합 건축, 관공서, 상가, 플랜트 등의 건설을 담당하고 있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을 이끄는 서명수 대표는 이 골프장의 장점에 대해 “일반적인 퍼블릭 골프장에 비해 시설에 대한 투자를 좀 많이 했다. 총 사업비가 1300억이 들었다. 단적으로 클럽하우스 규모가 2100평이나 된다. 골퍼들이 최고의 코스와 모던한 시설의 클럽하우스에서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한다. 코스는 동코스(9홀), 서코스(9홀), 북코스(9홀)로 이루어져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봤을 때 연못을 중심으로 좌측은 동코스, 우측은 서코스이다. 해발 30∼60m에 남향으로 배치된 동·서코스는 햇빛이 잘 들어 동절기에도 추위 걱정없이 라운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북코스는 좀 더 공격적인 느낌을 주는 코스로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골퍼들에게 보다 멋진 코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어웨이는 양잔디, 러프는 중지를 선택했다는 점도 이채롭다. 사실 양잔디와 중지는 관리가 까다롭지만 남다른 코스를 경험하고픈 골퍼들의 니즈를 고려해 차별화된 선택을 했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골프장을 둘러보며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여성 골퍼들을 배려했다는 점이다. 페어웨이도 언듈레이션이 별로 없이 평지로 구성해 여성 골퍼들이 편안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클럽하우스 내부 시설 배치에 있어서도 신사도 정신에 입각해 여성 락카를 앞쪽에 배치했다. 파우더실, 샤워부스 등도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한마디로 여성 골퍼가 행복해지는 골프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차별화된 고객 만족 서비스

자유로컨트리클럽측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차별화 된 골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각 부문별로 유능한 키멤버를 뽑고 전체 계획에 따라 좋은 직원을 영입하고 자유로컨트리클럽 문화에 맞게 교육 해나갈 계획이며, 식당과 프로샵을 제외한 코스 포함 전 부문을 직영으로 운영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프장은 토털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하는 장소이므로 혼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잘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직원 교육에 직접 나서며 팀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 또한 골프장을 오픈한 이후에는 스타스하우스 앞, 나인홀 끝나고, 라운드 마치고 가실 때 현장에서 골퍼들을 직접 만나 반응을 모니터링 하고 개선사항은 곧바로 반영할 계획이다.” 오션뷰 상무이사, 크리스탈카운티 대표이사, 샤우스케이프 오너스 부사장 등을 거친 서명수 대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위주의 마케팅보다는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하고 싶다고 말한다.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파주, 고양, 김포, 일산) 인구가 300만이 넘는 것도 자유로컨트리클럽만의 메리트이자 경쟁력이다. 일산에서 차로 4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자유로컨트리클럽의 오픈 소식은 수도권과 파주, 고양, 김포, 일산 등 경기 북서부 지역 골퍼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로컨트리클럽 사업개요

위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학곡리 일원

면적 1,416,435㎡(약 45만평)

사업명칭 백학리조트 골프장 조성사업

사업시행자 백학관광개발원(주)

사업내용 골프장(대중제 27홀)+부대시설

사업기간 2009년~2016년

사업비 총 1300억 원

 

(주)유승종합건설·(주)유승건설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 창조

(주)유승종합건설·(주)유승건설은 건설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품질, 최고의 기술, 완벽한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21세기에 맞춰 (주)유승종합건설·(주)유승건설은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중심의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적의 주거문화 창조와 공간가치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랑과 기술 그리고 시스템의 조화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와 과감한 실천을 바탕으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한내들’로 유명한, 30년 전통의 (주)유승종합건설은 앞선 기술과 튼튼한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과 만족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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