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릉도 시즌 오픈식 겸 RGRG배 골프대회
해릉도 시즌 오픈식 겸 RGRG배 골프대회
  • 김혜경
  • 승인 2023.1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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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릉도 시즌 오픈식 겸 RGRG배 골프대회가 지난 11월 7일 중국 양장시 해릉도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 결과 리베라CC 통합 클럽챔피언이었던 김완종 챔프가 66타로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으며, 신페리오 부문 우승은 김재훈 씨가 차지했다.

 

 

우승상품으로는 순은으로 만든 대형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RGRG 드라이버가 주어졌으며, 타 아마추어 골프대회보다 시상품이 눈에 띄게 풍성해 참가자 전원이 5~6개의 참가상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45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관 티아라의 행운까지 누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보인 RGRG 드라이버의 경우 중국 골퍼들이 시타를 해보고 만족감을 드러내 중국에서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도부터는 파3를 제외한 모든 골프코스에 카트 진입이 가능해져 더 편안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으며, 코로나 기간동안 코스 관리가 더욱 충실해져 모든 코스가 더 업그레이드 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클럽하우스 주방에 한국 주방장이 입사해서 한식이 업그레이드된 것도 장점이었다.

해릉도의 경우 광저우에서 이동시간이 긴 것이 아쉬움으로 지적되곤 했는데, 8차선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해릉도를 잇는 대교가 개통되어 소요시간이 1시간 정도 줄어들었다. 또 마카오 이미그레이션이 하나로 통합이 되어 마카오로 입국 시 좀 더 편해졌으며, 마카오와 주해 입국 심사 통과 후 해릉도까지 2시간 20분 가량 소요될 정도로 과거보다 많이 가까워졌다.

주변 관광지도 매력적이다. 해릉도에서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한 소계림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 앙춘에서 동굴탐험 등 관광과 천연 온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골프나라 최상수 대표는 해릉도CC 외에 오천지역의 롱베이CC 등 해릉도내 골프장 2곳을 추가로 계약해 더 다양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J 김혜경 이미지 해릉도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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