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 및 버디기금 500만원 기부
2023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 및 버디기금 500만원 기부
  • 오상옥 발행인
  • 승인 2023.11.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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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클럽챔피언 및 아마 고수들의 골프모임이자 버디 1개에 1만원의 버디 기금을 마련해 매년 불우이웃이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전하기로 유명한 사랑의 버디회의 ‘제18회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9일 태광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아마 최고 실력자들은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우의를 다졌다.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 사회는 이강복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내빈 소개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내빈으로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이준기 초대회장, 김양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 박영응 사랑의 버디회 3대 회장, 이정재 명예회원, 박성진 전 골드CC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해영 회장은 “사랑의 버디회 챔피언스클럽은 어딜가나 자부심을 갖고 다닐 정도로 골프실력도 레전드고 골프룰과 매너를 중요시하는 클럽으로 발전해 왔으며,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투철하다. 사랑의 버디회 챔피언스클럽이 탄생하여 버디기금을 모아 1억원이상 불우이웃돕기와 주니어 골프선수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1억원이 넘는 재정과 회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어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챔피언스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이준기 초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랑의 버디회가 어느덧 20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건실하고 튼튼한 모임으로 성장해서 감격스럽다. 내 호를 딴 호연배 아마추어 골프최강전을 사랑의 버디회 회원들이 도와줘서 올해까지 5년간 개최했고 그 결과로 사단법인 호연재단을 만들어 김천시와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제2, 제3의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나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건배제의는 박영응 3대회장이 했다.

 

 

회장배 골프대회 본상 시상에 앞서 버디 기금 전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버디 기금은 현 회기 버디 기금 430만원에 이날 모인 92만원까지 총 522만원이 모였으며, 이중 버디 기금 2백만원은 골프 인재 육성기금으로 방송통신고 1학년 심수아 양에게 전달됐으며, 3백만원은 11월 13일 열리는 석교상사 사랑나눔 자선골프대회에 사랑의 버디회 명의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현금 및 물품을 스폰해준 회원들을 위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쟁이 치열했던 회장배 스트로크 부분에서는 이흥규 회원(68타)이 1위에 올랐으며, 장흥수 회윈(69타)이 2위, 이강래 회원(70타)이 3위를 차지했다. 회장배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임내락 회원이 1위, 김종오 회원이 2위, 장오천 회원이 3위를 거뒀다.

 

 

최다 버디 1위는 김영직(3개), 2위는 허지백 회원(3개), 3위는 이유경회원이 차지했다.

 

 

연간 최다 버디상과 개근상도 시상했다. 연간 최다 버디상은 한해동안 25개의 버디를 거둔 김근호 회원이 받았으며, 연간 개근상은 한종호, 양희국, 최원복, 임택수, 심태섭, 문귀선 회원이 받았다.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 시상이 끝난 후엔 공병선 차기회장 인사말이 있었다. 사랑의 버디회 회원들은 전임 이해영 회장과 차기회장에게 금두꺼비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해영 회장이 임기동안 수고한 이강복 사무총장에게 금 5돈을 선물했으며 송시용 고문, 이병오 부회장, 박종진 부회장, 임내락 부회장, 배창규 이사, 이진혁 이사, 전치근 이사, 하헌준 이사, 김근호 감사, 진권섭 부총장, 공병선 차기 회장 등 임원진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다.

 

 

GJ 오상옥 발행인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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