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골프의 현주소 1
생활체육 골프의 현주소 1
  • 김혜경
  • 승인 2023.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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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체육 지형이 크게 변화한 가운데 골프가 생활체육 참여율 5위, 체육 동호회 가입률 1위에 오르는 등 생활체육에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돌입한 2022년은 어땠는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발표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에 토대로 생활체육으로서 골프의 가능성과 위치를 알아보자.

 

설문 응답자의 61.2% 생활체육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만 10세 이상 국민 9,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를 실시했다. 

문체부가 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을 생활체육 참여인구로 보고 생활체육 참여율(주 1회, 30분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 참여율은 61.2%, 미참여율은 29.5%로 드러났다. 

2022년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년도 60.8% 대비 0.4%p 증가했고, 미참여율은 전년도 28.7% 대비 0.8%p 증가했다.

 

골프, 생활체육 참여율 6위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종목별 생활체육 참여율 순위 상위 10종목을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 걷기가 36.8%로 1위, 보디빌딩이 12.8%로 2위, 등산이 10.5%로 3위였다. 이어 4위는 수영(8.5%), 5위는 축구류(축구, 풋살:8.3%), 6위는 골프(7.8%), 7위 요가류(요가, 필라테스, 태보:6.5%), 

8위는 체조(5.6%), 공동 9위는 배드민턴(5.5%)과 자전거류(자전거, 사이클, 산악자전거:5.5%)로 나타났다.   

종목별 생활체육 참여율 순위에서 골프는 2020년 5.5% 10위에서 2021년 6.8% 5위로 상승했다. 반면 2022년에는 7.8%로 6위를 기록해 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지만, 참여율은 지난해에 비해 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GJ 김혜경 이미지 GJ DB,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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