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I컨설팅(대표 안용태)이 기존 골프코스 설계에서 벗어나 신개념 코스 설계 특허를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코스 설계의 특허 시대를 연 GMI 측은 정규 골프코스와 비정규 골프코스에서 모두 3건의 코스 설계 특허를 획득하고, 1건의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4가지 신개념 특허를 살펴보면 첫 번째 특허는 6홀 단위 개념을 적용해 ‘2×9=18홀 개념’을 ‘3×6=18홀 개념’으로 바꾼 것으로 이미 경주 루나엑스CC에 적용해 효과를 보고 있는 입증된 설계의 신개념이다.
두 번째 특허는 숏게임 코스인 멀티 내비 코스 설계로 기존 정규 골프장의 숏홀 한 개의 면적보다 훨씬 더 작은 면적으로도 골프코스를 만들 수 있는 설계방식이다.
세 번째 특허는 퍼팅 코스로 1개의 그린이 아니고 여러 개의 그린을 코스 형태로 만들어 연결되게 하고, 홀마다 전후좌우로 언듈레이션(등고선)을 두어 변화를 준 설계방식이다.
네 번째 특허는 홀인원 드론게임으로 드론으로 홀인원게임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GMI컨설팅 안용태 대표는 “4가지 특허 중 정규 코스 특허는 그 설계를 채택하는 것만으로도 기존 코스보다 영업이익을 15% 이상 높이는 설계 개념이고, 비정규 코스 특허는 자투리땅 같은 적은 면적으로도 건설이 가능해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익모델”이라고 설명한 후 “비정규 코스 특허의 경우 스크린골프에서 필드로 가기 전의 중간 징검다리의 역할과 또 다른 의미의 골프 대중화의 기능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GMI컨설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