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TRAVEL> 놓쳐서는 안 될 태국의 숨겨진 보석 12곳
<ENJOY TRAVEL> 놓쳐서는 안 될 태국의 숨겨진 보석 12곳
  • 남길우
  • 승인 2014.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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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태국의 숨겨진 보석 12곳

(람빵에서의 싸이클링)

태국정부관광청은 새로운 캠페인 ‘Discover Thainess’의 일환으로 태국을 여행할 때 꼭 봐야 할, 12개의 숨겨진 보석을 추천했다. 아주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사람·문화·사회 등 가치를 매길 수 없는 태국의 지역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태국관광청 타와차이 아란익청장은 “태국 내 다양하고 많은 관광지 중에서도 다음의 지방들은 관광객들에게 미소의 나라 태국을 기억하게 만들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매력이 넘치는 태국의 숨은 12개 보석을 소개했다. 보다 자세한 지역별 내용은 http://www.tourismthailand.org/Where-to-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부지역> 1.람빵(Lampang): 시간이 멈추어버린 곳/ 2.펫차분(Phetchabun): 안개에 뒤덮인 꽃의 산/ 3. 난(Nan) 태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 <이산지역(북동부)> 4.부리람(Buriram): 고대 크메르 유적과 현대 태국 문명이 만나는 곳/ 5.러이(Loei): 태국에서 기후가 가장 아름다운 곳 <중부지방> 6.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강 중심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이어오는 곳/ 7.랏차부리(Ratchaburi): 예술과 공예 공동체로 유명한 곳 <동부지방> 8.뜨랏(Trat):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곳/ 9.짠타부리(Chanthaburi): 태국 과일의 고향 <남부지방> 10.뜨랑(Trang): 자연과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곳/ 11.춤펀(Chumphon): 아름다운 해변과 맑은 수정 빛깔의 바다/ 12.나컨 시 탐마랏(Nakhon Si Thammarat): 다양하고 독특한 지역색과 자연이 있는 곳

연말연시엔 태국 치앙라이 메파루앙 공원의 ‘캔들 라이트 뮤지엄’  

 

(메파루앙 공원의 허 캄 빌딩)

태국의 북부지방 치앙라이(Chiang Rai)에 위치한 메파루앙 예술문화공원(Mae Fah Lunag Art and Cultural Park)에서는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캔들라이트 뮤지엄 전시가 진행된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전시는 수 백 개가 넘는 초로 허캄 건물을 장식해 밤마다 화려하게 빛나며 공원 전체를 밝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약 1,600㎡ (480여 평) 크기인 메파루앙 예술문화공원은 태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란나 문화 전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몇 백 년이나 된 전시품들도 있다.

이번 특별 전시기간 동안 메파루앙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관하며 캔들라이트 뮤지엄은 오후 5시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특별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저녁 7시30분과 8시30분에 두 차례에 걸쳐 란나 공연이 이루어진다.

태국관광청의 새 비디오 ‘I hate Thailand’ 돌풍

 

(동영상 이미지 중)

태국정부관광청의 언브랜딩 마케팅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출시 전부터 많은 추측이 나돌았던 이 비디오는 일반적인 광고보다 언브랜딩 광고가 더욱 많은 이목을 끌 수 있다는 사전 조사에 근거해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짧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도 같은 ‘I hate Thailand’ 비디오는 태국을 일주일 동안 여행할 계획인 제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귀중품이 담긴 가방을 잃어버린 제임스는 좌절하고 화를 내지만 현지 소녀와 마을 사람들이 도움으로 가방을 되찾게 되고 태국의 따뜻함에 반한 그는 결국 2년간 그 곳에 머물게 된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태국의 친절함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11월 26일까지 비디오는 조회수 1백만 3천8백 건을 넘어섰고, 19,500번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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