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취미지만 백옥같은 피부를 원한다면
골프가 취미지만 백옥같은 피부를 원한다면
  • 나도혜
  • 승인 2023.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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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 아래서도 라운드를 포기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특급 정보. 라운드 전후 올바른 피부관리 루틴을 소개한다.

 

라운드 중에

 

철저한 자외선 차단

골프가 취미인데도 피부가 백옥같은 연예인의 비결은 과연 뭘까? 그 비결은 바로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다. 여기서 핵심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다. 

보통 한번 라운드를 나갈 때 필드에 머무르는 시간은 4~5시간은 기본이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맑은 날 라운드를 나갈 때는 특별히 신경 써 평소보다 다소 두껍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2~3시간 간격을 두고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도 중요하며,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저자극성 제품의 사용을 추천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표면에 기미, 색소 침착 같은 홍반, 광노화의 피부 문제로 쉽게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암 발병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라운드 전후 모든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

골프는 워낙 집중력이 필요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운동에 집중하다 보면 수분 충전을 잊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쉽고, 이는 각종 트러블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라운드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쿨링 효과 있는 제품 사용

자외선 차단을 도와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바로 쿨링 효과가 있는 골프웨어 및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자, 쿨링 패치, 쿨링 스프레이 등 피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다. 

많은 사람이 쿨링 패치나 쿨링 스프레이를 라운드하고 나서 사용하고 있지만, 라운드 중간중간 사용해주면 피부 온도를 낮추는 데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운드 후에

 

피부 홈케어

라운드 후에 지친 몸을 이끌고 홈케어까지 진행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피부를 생각한다면 홈케어는 꼭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 방법은 냉장고에 넣어뒀던 마스크팩 혹은 수분 젤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만약, 기미 및 잡티가 이미 생긴 후라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피부과에 내원해 토닝 레이저를 받아 개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색소 침착은 얼마나 오랜 시간 방치되었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피부과에 방문한다면 그만큼 치료 기간 또한 길어지고 오래 걸릴 수 있다. 

 

온수로 샤워하기

라운드 후 샤워를 할 때는 피부 온도보다 조금 더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자극을 받은 피부이기 때문에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높은 온도의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세안을 진행할 때에는 이중 세안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피부 표면에 있는 각종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GJ 나도혜 이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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