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C 총회 현장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 제70기 정기총회에서는 한양CC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보고와 서울CC 예산 및 정관 개정 등의 심의와 승인이 이뤄졌다.

서울컨트리클럽 제70기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일 재적 회원 1,108명 중 참석 회원 183명, 위임 회원 172명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한양CC 제59기(2022년도) 결산 보고, 한양CC 제60기(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 보고가 있었다. 또한, 한양CC 클럽하우스 건축 진행 경과가 보고됐다. 

이어 정기총회 부의 안건으로 제69기(2022년도) 결산 및 감사 보고 및 승인, 제70기(2023년도) 예산 승인, 정관 개정,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되어 각 안건별로 심의해 모두 승인되었다. 

골프 발전, 회원 친목 도모 위한 신규 사업 승인

서울CC 조갑주 이사장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70기 예산에 그동안 결손으로 인해 수행하지 못하던 골프 보급·발전 및 교육사업, 회원 친목 도모 및 체력 증진사업 등의 서울CC 정관의 목적 사업 추진을 위해 한양파인CC의 영업 이익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승인해 대한민국 최초 골프장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신규 승인된 사업으로는 미수(米壽)회원 초청행사, 꿈나무 선발·육성, 역사홍보 영상물 제작, 자매클럽 교류전, 사랑나눔 페스티벌 등이 있다. 

조갑주 이사장(신송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의장으로서 회의를 이끈 이번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원활한 소통과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회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이사장 선출 당시 “부킹 제도 개혁위원회를 신설해 예약 제도를 개선하고, 탕평 인사제를 통해 파벌 없는 인재 등용을 통해 대화합을 추진하는 등 서울CC와 한양CC의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조 이사장은 투명한 운영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GJ 글 김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