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 골프를 매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
이승기-이다인 결혼, 골프를 매개로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
  • 나도혜
  • 승인 2023.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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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가 맺어준 커플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렇다면 이승기와 이다인처럼 골프를 통해 사랑을 키운 연예인 스타는 또 누가 있을까.

 

골프를 매개로 사랑 키운 예비 부부, 이승기-이다인

 

최근 이승기가 친필편지로 공개연인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결혼스토리가 골프계에서 화제가 된 건 골프를 매개로 사랑을 키워온 커플이기 때문이다. 이승기는 얼마 전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와의 미정산금 다툼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이 과정에서 미정산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통해 공식적인 부부로 거듭날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이다인의 적극적인 구애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이승기를 이상형으로 삼아왔던 이다인이 주변 지인을 통해 이승기를 소개해달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지인이 이승기와 이다인을 주선하면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시작된 것이다. 이후 이승기와 이다인이 가까운 사이로 발전함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바로 골프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골프라는 공통 취미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진전될 수 있었고,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마침내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이다.

 

골프를 통해 부부로 발전한 원조 커플, 현빈-손예진

 

최근 득남 소식을 알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은 현빈-손예진 부부. 두 사람은 마치 남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꼭 닮은 이목구비와 그간 여러 작품에서 보여준 케미를 통해 결혼 전부터 대중들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아왔다.

두 사람이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도 ‘골프’로 알려져 있다. 현빈은 이미 오래 전부터 취미로 골프와 야구 등을 즐겨온 반면 손예진은 현빈과의 만남 초반에 골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골린이’ 손예진을 위해 직접 골프를 가르쳐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될 수 있었고, 이후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을 때에도 골프장을 찾았을 정도로 소문난 연예계 골프 매니아 커플로 알려져 있다.

 

필드 위에서 시밀러룩으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준 권상우-손태영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한 뒤로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연예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남편 권상우와 달리, 아내 손태영은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곳이 바로 골프장이다.

골프의 매력에 흠뻑 빠져 평소에도 부부가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골프장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그런 그녀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SNS에는 남편 권상우와 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이 종종 업로드 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소 비슷한 컬러의 골프웨어와 아이템을 매치하는 시밀러룩 패션을 통해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소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SNS를 통해 다양한 해외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골퍼와 결혼한 전직 요정 성유리

 

1세대 대표 걸그룹인 핑클 출신 성유리는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과 결혼한만큼 평소 남편과 함께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에까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현은 2014년부터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직을 수행할만큼 유능한 골프 지도자이기도 하다. 성유리 역시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인증샷을 종종 올리곤 하는데, 아무래도 남편인 안성현이 프로골퍼이기 때문에 골프를 접할 기회가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GJ 나도혜 이미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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