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별 골프 패션 트렌드의 변천 : 1990년
연대별 골프 패션 트렌드의 변천 : 1990년
  • 김혜경
  • 승인 2022.1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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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8월 1호를 시작으로 2022년 11월 <골프저널 400호>가 발간되기까지 우리나라 골프 패션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1989년부터 2022년까지 골프 패션 트렌드 살펴보기.

 

빅조이

 

국내에 골프웨어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말이다. 1979년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브랜드인 슈페리어가 런칭됐고, 1980년대 들어서면서 골프웨어 브랜드가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라우라 비어조티

 

1980년대 들어 골프장과 골퍼의 수가 이전보다 증가하게 되면서 아놀드파마, 라코스테, 잭니클라우스, 이동수 등 골프웨어 브랜드도 늘어갔다. 1980년대에 여러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등장하면서 대량공급 시대를 열었다면, 1990년대에 들어 기존의 기능성 중심 골프웨어에 패션성이 가미되기 시작했다.

 

임페리얼

 

울시, 닥스골프, 레노마골프등 1990년대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기능성과 패션성의 조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골프웨어의 유행 경향도 일반 패션 트렌드와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됐다. 

 

로베르따 디 까메리노

 

1990년대 골프웨어의 경우 전반적으로 단순한 무늬에 고전적이면서 깨끗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영국풍의 현대적이고 기능적인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 또 국내 대부분의 골프장이 깃이 없는 티셔츠와 반바지 등의 착용은 금하고 여성의 경우 어깨나 가슴이 심하게 파인 옷을 규제하는 등 현재보다 복장 규정이 엄격했던 시기였고, 이 점은 당시 골프웨어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GJ 김혜경 이미지 GJ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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