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닥 : 이제 골프 티타임 거래도 주식 트레이딩처럼
티스닥 : 이제 골프 티타임 거래도 주식 트레이딩처럼
  • 나도혜
  • 승인 2022.12.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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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티타임을 일종의 재화로 보고, 이를 주식이나 가상화폐처럼 상장시키고 매수와 매도가 자유롭게 체결될 수 있도록 티타임거래소 시스템을 구축한 ‘티스닥’. 

세계 최초 골프 티타임 즉시 체결 시스템인 ‘티스닥’을 이용하면 골프장과 골퍼의 부킹 관련 고민 해결이 가능하다.

 

골프 티타임 관련 문제 해결사의 출현!

 

국내 골프 인구가 600만명을 넘어선 지 오래지만, 골프 업계는 타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지털화가 덜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런 골프 업계의 디지털 낙후 현상은 골프장과 골퍼 모두에게 여러 문제를 유발했다. 

아무리 인기 있는 골프장이라고 하더라도 날짜가 임박한 상태에서 예약이 취소될 경우 이를 재판매하기 어렵고, 무단 노쇼가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매출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골퍼들 역시 본인 사망을 제외한 라운드 취소나 불참 금지 조항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했고, 온라인 마켓, 커뮤니티 등을 이용할 시 허위매물이나 선입금 사기, 동반자 노쇼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하지만 골프 티타임을 일종의 재화로 보고, 이를 주식이나 가상화폐(코인)처럼 상장시키고 매수와 매도가 자유롭게 체결될 수 있도록 티타임거래소 시스템을 구축한 ‘티스닥’은 골프장과 골퍼 모두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인한 취소나 노쇼 사태 등으로부터 골프장과 골퍼 모두를 보호할 수 있고, 허위매물이나 부킹 전쟁 역시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마트 티타임 트레이딩 시스템 티스닥

 

세계 최초 골프 티타임 즉시 체결 시스템

 

그간 몇몇 온라인 마켓이나 중고물품 거래 장터,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골프티를 사고파는 행위가 이어져 왔지만, 워낙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제대로 된 거래를 하기 어렵고, 사기에 대한 우려 역시 꾸준하게 이어져 왔다. 

티스닥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를 선택하고 시간과 가격을 정해 매수 주문을 등록하면 그 즉시 거래가 체결되는 최초의 시스템으로서, 수많은 예약 조인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고스러움을 단번에 해결하고, 거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덕분에 피치 못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골프장과 골퍼 모두 금전적인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자, 부킹 조인이나 허위매물 사기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정적 자원인 골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둔 완전 경쟁시장 시스템을 반영한 ‘티스닥’은 동호회 등을 통해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장될 준비를 마친 상태다.

 

티스닥,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

 

티스닥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 접속해서 티스닥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이용하면 된다. PC에서도 티스닥 접속이 가능하다. 

골프장과 골퍼 모두 티스닥 회원가입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티타임을 상장시킬 수 있고, 매도주문까지 등록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티타임이 필요한 골퍼들은 매도주문이 등록된 티타임을 마치 주식 거래처럼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실제로 티스닥 이용자가 골프장, 날짜, 시간, 가격 등을 정해 매수주문을 하는 즉시 주문이 등록되고, 일치하는 매물이 있을 경우 거래가 즉각 체결된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문제는 없다. 골프장과 골퍼들은 등록된 매수 주문을 보고 등록된 가격에 티타임을 매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티스닥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골프 세상

 

티스닥 김선주 대표는 “골프 티타임을 마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는 개념이 50대 이상 골퍼들에게 낯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이미 앱을 통한 주식 거래 경험이 있으며, 직관적인 UX/UI를 구축한 덕분에 오히려 중장년층에서 더욱 높은 사용을 보이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데에 있어 가장 큰 불편함으로 손꼽혀왔던 골프 티타임 문제는 티스닥의 성장과 동시에 완벽하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후 “티스닥에 매물을 등록하기만 하면 예약 취소나 노쇼에 대한 걱정 없이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탄력적인 가격으로 거래가 형성되어 골프장 운영 개선은 물론 골퍼들의 편리함 역시 더해질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 시스템을 구축하며 티스닥 측에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바로 시스템의 안정성이다. 이용객이 늘어나도 안정적으로 매수와 매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 구현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스마트 티타임 트레이딩 시스템 ‘티스닥’의 등장으로 일부 골프장의 갑질 문제 및 일부 골퍼들의 비매너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와 골프장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골프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지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GJ 나도혜 이미지 티스닥,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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