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KSPGA, 회장 이동영)는 지난 9월 27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2022 KSPGA 평생회원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폭우와 무더위가 끝나고 골프의 황금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치러진 이번 제1회 대회는 200여 명의 평생회원 중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가 끝나고 치러진 시상식은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 박병진 회원이 75타를 적어내며 상금 100만원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의 준우승은 86타를 기록한 조윤선 회원에게 돌아갔다.

롱기스트는 280m를 날린 임재문 회원, 니어리스트는 홀에 80cm로 가장 가깝게 붙인 김춘인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트로피와 부상을 손에 안았다. 대회 참가인원 모집 당시, 남자 회원이 우승할 경우 최저 타수의 여성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한다는 규정으로 남녀 각각 시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KSPGA 본부, 골프저널,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회에서 마련한 홍삼세트, 타이틀리스트 기념볼, 썬패치, 쑥 손청결제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되었으며 대회 시작 전 오프닝 행사로 주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57호 이수자이며 중국 길림성예술대학 국악 종신교수인 명창 박옥초 교수의 우리 민요 ‘아리랑 배워보기’, 실미도, 공공의적 등 연극과 영화에서 열연을 펼친 박승태 배우의 ‘백세인생’ 등도 참가자들과 협회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많은 KSPGA 평생회원들이 참관했으며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회 이영훈 총장, 방소희 처장과 KSPGA 이동영 협회장, 장정구 수석부회장, 김춘인 본부장 등이 자리를 빛냈고 협회 박은경 팀장, 박세정 팀장 등 스텝들의 꼼꼼한 준비 덕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올해 대한스포츠프로골프협회 KSPGA의 남은 행사로는 11월 7일 ‘제13회 지산박영길화백배 전국골프대회’,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2022 KSPGA 하반기 정기교육’이 있으며 각각 센추리21cc와 영암 아크로CC에서 열린다.

GJ 글 강태성 이미지 GJ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