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갤러리라루나, NFT 1세대 작가 박상혁 전시회에서 ‘네모나네 골프 에디션’ 선보여
메타갤러리라루나, NFT 1세대 작가 박상혁 전시회에서 ‘네모나네 골프 에디션’ 선보여
  • 나도혜
  • 승인 2022.09.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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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갤러리라루나(이하 라루나)에서는 지난 9월 16일부터 국내 NFT 아트 1세대 작가이자 “네모나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박상혁 작가의 <네모나네의 섬 : 기억이 사는 곳> 전시회를 기획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메타갤러리라루나는 금년 5월, 50년 전통의 코스닥 상장 설계사무소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의 독보적인 VR,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과 청담동 오프라인 전시관을 동시에 제공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품격 있는 가상공간은 대중의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비대면예술체험의 기회를 확장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개관전인 故방혜자 화백의 <빛이 메시지, Message de Lumière>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 미술계의 중진 및 신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아 왔다.

 

5번째 전시로 소개되는 박상혁 작가는 독일 브라운슈바익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사진과 그래픽을 수학하고 한국 및 독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중견작가다. 2002년 간단한 스케치에서 작가적 상상력으로 피워낸 “네모나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사회 속에서 소외된 개인의 정체성과 존엄성에 주목하며 따뜻하고 희망적으로 그려낸 PN(Project Nemonane) 시리즈, Edge 시리즈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년간 작가의 작품 세계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매체로 선보여 온 “네모나네”는 작가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페르소나로서 박상혁 작가의 과거 기억과 현재의 삶이 공존하는 영감과 상상력의 원천이다. 전시의 제목이 된 <네모나네의 섬 : 기억이 사는 곳>은 온라인 전시관에서 구현된 네모나네가 주인으로 살고 있는 네모난 형태의 섬이자, 네모나네의 세계이며 동시에 소우주다. 녹록치 않은 현실을 딛고 일어선 작은 네모나네가 펼치는 희망의 메시지는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을 잡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위안을 전한다.

특히, 처음 공개되는 “네모나네 골프 에디션”은 3D 프린팅 기술력을 이용하여 네모나네가 가진 특유의 귀엽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구현하였다. 사무공간이나 개인의 공간 어디에나 어울리는 탁상용 미니어처로서 골프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외에도 박상혁 작가의 시그니처인 색색의 컬러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잘느낄 수 있는 오일 페인팅 신작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GJ 나도혜 이미지 메타갤러리라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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