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퍼를 말한다 : 주니어 골퍼 골프 라이프 리서치
주니어 골퍼를 말한다 : 주니어 골퍼 골프 라이프 리서치
  • 김혜경
  • 승인 2022.08.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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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선수들에게 언제 골프를 시작했고 왜 골프를 하는지, 골프를 그만둘 생각을 해봤다면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골프 선수는 누구인지 물었다. 주니어 골퍼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주니어 선수 45.5%, 10세 이전 골프 입문

 

 

주니어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한 결과 초등 고학년(11~13세)이 4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초등 저학년(8~10세)에 골프를 시작한 비율은 37.9%, 중학생(14~16세) 때 시작한 비율은 8.7%였다 또 취학 전(4~7세)에 시작한 비율은 7.6%였다. 설문 결과 10세 이전에 골프에 입문한 비율은 45.5%로 드러났다. 

 

주니어 선수 93.5%, 프로골퍼의 꿈 위해 골프 한다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를 하는 이유>에 관해 물은 결과 93.5%가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외 취미생활을 위해서라고 답한 비율은 2.4%, 대학 진학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0.8%였다.

 

주니어 골퍼 26%, 골프 그만둘 생각한 적 있다

 

 

주니어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골프를 그만둘 생각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6%가 골프를 그만둘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74%가 골프를 그만둘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답했다. 

 

 

또 골프를 그만둘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관해 물은 결과 골프 실력에 대한 고민이 70.3%, 학업성적에 대한 고민이 13.5%, 흥미를 잃어서 8.1%, 경제적인 문제가 5.4%를 차지했다.

 

좋아하는 한국인 프로골프 선수 1위 고진영

 

 

주니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프로골퍼는 누구일까? 설문에 응답한 주니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인 프로골프 선수는 12.7%를 차지한 고진영이었다. 2위는 8.8%를 차지한 임희정, 공동 3위는 각각 7.9%를 차지한 김효주와 박민지, 5위는 7%를 차지한 임성재였다. 이 밖에 최경주, 김비오, 이준석, 함정우, 박성현이 상위에 올랐으며,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프로 선수들이 언급됐다. 

 

좋아하는 외국인 프로골프 선수 1위 타이거 우즈

 

 

그럼 주니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프로골퍼는 누구일까? 설문에 응답한 주니어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프로골프 선수는 37.1%를 차지한 타이거 우즈, 2위는 21.1%를 차지한 로리 맥길로이였다. 이어 넬리 코다가 10.5%로 3위, 리디아 고가 9.2%로 4위, 저스틴 토마스가 3.9%로 5위, 콜린 모리카와가 2.6%로 6위에 올랐다. 이외에 호아킨 니만, 브라이슨 디샘보, 아니카 소렌스탐, 조던 스피스 등 다양한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GJ 김혜경 이미지 GJ DB,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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