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욱과 함께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이병욱과 함께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 남길우
  • 승인 2016.06.0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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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과 함께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

 

신페리오 방식 적용, 우승 이수형

지난 4월 25일 ‘이병욱과 함께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가 88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결손가정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병욱과 함께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 골프대회’는 총 40팀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신페리오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어떤 아마추어 대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품격과 규모, 깔끔한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어느 프로암 대회나 대한민국 어떤 골프대회와 비교를 해도 동급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배우 배도환, 김영호, 이정용, 박선영, 이시은, 이하얀, 김혜진, 방송인 홍수환, 가수 옥희, 남궁옥분, 정 민, 김혜연, 이프로, 안정심, 미스코리아 최영옥, 최연희, 정화선, 이서영, 개그맨 김장렬, 아나운서 박세혁, 추보라, 프로골퍼 윤병춘, 류병호, 이택기, 조아라, 색소포너 박종진, 조각가 김준만, 전 축구 국가대표 최성국이 함께 했다. 메인 스폰서로는 코오롱 모터스, 볼빅, 보그너, 퍼플 프랜즈, 루바스, 아토케이, Mprd가, 서브 스폰서로는 더 착한커피, 제이준, 애플라인드, 한양몰 가구, 주방 뱅크, 다코다 골프, 1879, 동키 밀크, 한국 벨우드, 골드마스터, 먹보 한우가 함께 했다. 트로피는 배명직 금속 명장이 손수 제작해 대회의 격을 높였다.

건강한 기부 문화의 뿌리를 내리는 것에 목적을 둔 착한 골프대회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은 배우 이정용과 가수 남궁옥분의 오프닝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대망의 우승 발표전에는 가수 옥희의 노래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초대된 프로골퍼와 연예인은 시상에서 제외한 가운데, 우승은 네트스코어 67.8타를 기록한 이수형 선수가 차지했다. 배우 이병욱은 “13개월 만에 4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업인과 연예인, 일반 참가자들이 사회에 환원하는 건강한 이미지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말한 후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수익금을 결손 가정과 공부를 하고자 하는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국, 일본, 아시아 지역과 라스베가스, 남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현지 기업인과 한인회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앞으로 대회는 전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비영리 자선모임 골드문에서 주관하고 이병욱 남자장어에서 주최했으며, 대회 진행은 아마추어골프협회와 함께 했다. 이 대회는 5월 11일 낮 12시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됐다. 차기작을 준비중인 배우 이병욱은 드라마 ‘정도전’의 윤소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근초고왕’, ‘서울1945’, ‘대왕세종’ 등의 드라마에서 주로 선이 굵고 신념이 강한 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광주에서 이병욱 남자장어를 경영하고,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며 사업가와 연기자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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