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배 및 광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광주시장배 및 광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 남길우
  • 승인 2016.05.2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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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배 및 광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우승 박인규, 메달리스트 임차혁

 

지난 3월 29일 중부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광주시장배 및 제42회 광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경기도 광주시골프협회(회장 김동술)는 이 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경기도 광주시민 16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 제4회 광주시장배 및 제42회 광주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박인규 씨가 남자부 우승을, 장영란 씨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임차혁 씨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근접상은 남자부 이강진 씨, 여자부 김윤경 씨가, 장타상은 남자부 박병대 씨, 여자부 정혜영 씨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자 박인규 씨(오향개발)는 아이언샷이 장기이며, 구력 7년, 베스트스코어는 74타이다. 친구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는 박인규 씨는 골프는 드라마틱한 인생과 닮아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으며, 2014년에 이번 대회가 열린 중부CC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메달리스트 임차혁 씨는 평균 250∼260미터에 달하는 드라이버샷이 장기이며, 베스트스코어는 킹스데일GC와 레이크사이드CC에서 거둔 69타이다. 1주일에 1번 정도 골프를 즐기며, 이글은 여러 번 했는데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는 아직 못했다며 앞으로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히 남자부 우승자 박인규 씨와 메달리스트 임차혁 씨는 각각 부상으로 받은 금 3돈과 5돈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의사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으며, 광주시골프협회측이 대회 당일날 자선모금함을 설치해 모금한 금액과 함께 광주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기 광주시 골퍼들의 나눔과 화합의 장

 

시상식은 윤경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조억동 광주시장의 인사말, 김동술 광주시골프협회 회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김동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억동 광주시장, 최채석 하남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 31개 시군 골프협회 회장, 연예인 등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2011, 2012, 2013년 3년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경기도골프협회 김봉주 회장이 경기도 31개 시군이 단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광주시, 광주시 체육회, 광주시 생활체육회의 많은 협조 덕분에 이틀만에 참가선수 모집이 끝났고, 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집행부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큰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 3인조 전자현악그룹 루나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하동진 씨의 노래가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수상내역>

우승

남 박인규

여 장영란

메달리스트 남 임차혁

장타상

남 박병대

여 정혜영

근접상

남 이강진

여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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