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마루건설배 제2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참마루건설배 제2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 남길우
  • 승인 2014.07.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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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루건설배 제2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인전 이주승, 단체전 경북 우승

일시 : 2014. 5. 27 ~ 5. 29

장소 : 몽베르컨트리클럽

 

 

(주)참마루건설 주최,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의 참마루건설배 제20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가 포천 몽베르골프장(쁘렝땅·에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최종일인 5월 29일 경북 대표로 출전한 이주승 선수가 3라운드 토탈 216타(76, 70, 70)를 기록하며 청명한 날씨만큼 말끔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던 이광희(대구) 선수는 이주승 선수에 1타 뒤진 217타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최종일 5언더파 67타로 데일리베스트와 코스레코드(기존 69타)를 기록하며 토탈 219타로 치고 올라온 송봉섭 선수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주승 선수는 구력 11년의 골퍼로 250m에 이르는 드라이버샷이 장기이다. 베스트스코어는 문경CC에서 기록한 64타 이며, 현재 JS스크린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그는 지난해 골프버디 왕중왕전과 카스코배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최종일 67타를 치며 코스레코드를 갱신한 송봉섭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2015년 5월 30일까지 회원대우 혜택이 제공된다.

미드아마추어 시도대항전(4 best 3)으로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는 664타를 기록한 경상북도팀(강봉석, 김길준, 이주승, 하병철)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승, 5년 연속(2010∼2014년)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특별시(674타)가 차지했으며, 3위는 울산광역시팀(687타)에 돌아갔다.

참마루건설배는 국내 중년부 골프대회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아 총 134명(14개 팀)이 출전해 한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참마루건설배 미드아마 역대 우승자로는 진성근, 이상수, 강봉석, 김양권, 최원철, 윤철식 선수 등이 있다.

<경기성적>

개인전

우승

이주승(경북)

216(76,70,70)

2위

이광희(대구)

217(74,71,72)

3위

송봉섭

219(79,73,67)

4위

정환(서울)

219(75,73,71)

5위

정주호(경기)

219(76,72,71)

단체전

1위

경북(강봉석, 김길준, 이주승, 하병철)

664(230, 218, 216)

2위

서울(권병훈, 김영만, 장흥수, 정환)

674(231, 223, 220)

3위

울산(김형철, 신종필, 윤철식, 조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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