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 대상 류현우, 상금왕 강성훈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 대상 류현우, 상금왕 강성훈
  • 남길우
  • 승인 2014.0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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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대상 류현우, 상금왕 강성훈

 

 

 

일시: 2013. 12. 11

장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후원하는 ‘발렌타인 2013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이 12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를 총결산하고 국내 정상급 프로 골퍼들과 대회를 개최해준 스폰서 및 골프장, 언론사 그리고 유관단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에는 많은 골프인들이 참석해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 시작 전에는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의 사진 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는 ‘KPGA 영상 사진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인상 송영한, 최저타수상 김형성

우수선수상은 챔피언스투어 최광수(53), 챌린지투어 배윤호(20), 해솔리아투어 어현곤(24), 아카데미투어 김태훈(28), 프론티어투어 김대환(20)이 각각 차지했다.

본 시상에서는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97야드를 기록한 김태훈(28)이 장타상을 수상했으며, 골프 전문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샷 부문에서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2라운드 18번홀에서의 최호성(40)의 알바트로스샷이 선정됐다.

명출상(신인상)은 KPGA 코리안 투어 상금순위 11위를 기록한 송영한(22·핑)이,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평균 69.58타를 기록한 김형성(33·현대하이스코)이 각각 차지했다. 해외특별상은 올 시즌 미 PGA투어에서 최경주, 양용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배상문(27·캘러웨이)이 받았다.

또한 2015년 프레지던츠컵의 국내 개최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풍산그룹 류진 회장에게 KPGA 명예회원증을 수여하는 특별 순서도 진행됐다.

이어 올 시즌 가장 큰 감동을 안긴 선수에게 주는 Leave an Impression상은 동촌 KPGA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당시 만삭의 아내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김형태(36)에게 돌아갔으며, 초청으로 출전한 CJ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린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발렌타인 상금왕에 올랐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발렌타인 대상의 영예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과 준우승 3회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보인 류현우(32)가 차지했다.

한편 시상 중간 중간에 뮤지컬 넘버들이 공연되면서 이날 시상식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주요 수상내역

발렌타인 대상 류현우

발렌타인 상금왕 강성훈

Leave an Impression상 김형태

해외특별상 배상문

덕춘상(최저평균타수상) 김형성

명출상(신인상) 송영한

베스트샷상 최호성

장타상 김태훈

챔피언스클럽 멤버 브렛 럼포드, 류현우, 매튜 그리핀, 강경남, 이수민A, 김태훈, 홍순상, 김형태, 이창우A, 배상문, 김도훈753, 강성훈, 허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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