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청 인근에 위치한 화성골프클럽 골프연습장에 타구 추적 분석 시스템 탑트레이서 레인지가 설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탑골프사의 탑트레이서는 PGA, LPGA 경기 중계에서 볼 수 있는 초정밀 타구 추적 분석 시스템으로 볼의 비거리, 볼의 타구 속도, 발사각, 스윙궤도뿐만 아니라 탄착군이 어디에 형성되는지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스크린 골프 상태로 스크린 골프도 즐길 수 있고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선정 이벤트도 가능하다. 또 회원 가입을 하면 자신의 스윙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성골프클럽 홍승철 대표는 “골프 박람회에 가서 탑트레이서를 체험해보고 성능에 반해서 고민 끝에 도입하게 됐는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만족스럽다. 특히 젊은 골퍼 층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골프클럽은 최근 연습장 볼을 스릭슨 제품으로 바꾼 후 타구감이 월등해지고, 비거리가 실제 라운드 시와 비슷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로봇이 음료를 만드는 로봇카페 b;eat2E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로봇이 선사하는 일관된 맛의 고퀄리티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골프장 측의 설명이다.
GJ 글 김혜경 이미지 화성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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