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태연, 사진=한국골프장연습장협회](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 KGCA)는 지난 11월 13일 남서울CC에서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전 형식으로 치렀으며, KGCA 골프지도자 부문도 별도로 진행했다.

골프연습장 부문은 전국 24개 골프연습장에서 각 1팀(4인)씩 출전했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타 연습장 참가자들과 2명씩 조를 이뤄 실력을 겨루었고, 골프지도자 부문은 지난 13년간 협회가 배출한 골프지도자 930여 명 중에서 48명이 출전했다.

단체전은 연습장별 4인 참가자 중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 연습장을 가리는 방식이었으며, 결과는 고양CC 골프연습장 소속 참가자들이 3인 성적 합계 226타를 기록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232타를 기록한 충남 당진 스카이힐 골프센터 차지했다.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북악골프연습장 모성국 씨가 차지했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한 개인 우승은 김수경 씨, KGCA 골프지도자 부문은 4언더파를 기록한 유오상(12기)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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