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이동훈 기자,사진=베어크리크골프클럽]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향연인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 류경호)에서 펼쳐졌다. 2018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포함, 미드아마추어 초청선수를 포함하여 총 177명의 아마추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에서는 제주고등학교 2학년인 박준홍 선수가 7언더파 총 281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 8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동광고등학교 3학년인 임희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남 · 녀 1위에서 7위까지 상위 14인에게 장학금과 골프용품을 수여했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이날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발전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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