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휴양도시 제천에 위치한 27홀 규모 명품 골프장,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
건강휴양도시 제천에 위치한 27홀 규모 명품 골프장,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
  • 한혜민
  • 승인 2016.05.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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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휴양도시 제천에 위치한 27홀 규모 명품 골프장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회장 김민호)은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정규 27홀 규모 골프장이다. 충북 제천은 조선시대에 충청감사 정인지가 “가는 곳마다 물이 넘치고 청산의 위엄이 준엄한 곳”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자연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태생적으로 맑은 공기와 좋은 물, 수려한 자연을 갖춘 제천에 자리 잡은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은 (주)원건설이 시행·시공하고, 더림골프가 코스설계를, 삼성에버랜드에서 조형·조경·GTB를 맡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창조적인 코스를 구현해냈다.

김혜경 기자 사진 정 훈 기자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한 골프장

충북 제천시 내토로 7길 136번지에 자리잡은 힐데스하임CC는 제천IC에서 3분(3㎞), 제천시청에서 1분(0.5km) 거리의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90분 정도 거리로 편리한 교통도 자랑할 만하다. 올해 11월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데스하임CC는 해발 300m이내의 낮은 구릉지대에 자리하면서도 제천 시내는 물론 멀리 해발 1,400m 안팎의 소백산맥의 거대한 연봉들이 겹겹이 눈에 들어오는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하고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1만여 주의 수목, 거대한 호수와 암반이 각자의 특색을 뽐내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산을 뒤로하고 아늑하게 자리잡은 클럽하우스는 주 진입도로 및 필드와 가까워 편리하고, 골프코스와 기능적 연계가 가능하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되도록 했다. 또한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보면 골프코스와 호수, 소백산맥의 아름다운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힐데스하임 133.JPG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27홀 코스

42만여 평의 부지에 27홀로 건설된 이 골프장은 스완코스(9홀, 전장 3,312m), 타이거코스(9홀, 전장 3,290m), 드래곤코스(9홀, 전장 3,273m) 등 3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거코스의 경우 코스 여기저기 우뚝 솟은 암반이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골프장 조성 중에 발견된 타이거코스의 호랑이 굴은 민족의 상징인 호랑이마저도 이곳의 비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스완코스는 9개의 코스중 6개가 대형호수를 끼고 플레이를 할 수 있어 플레이어에게 좀처럼 잊기 힘든 코스를 선사한다. 드래곤코스는 다이내믹한 코스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가 느껴지는 코스로 계곡과 능선을 따라 배치되어 매 홀마다 계곡을 건너치는 다이내믹함과 넓은 페어웨이에서의 장쾌한 티샷을 즐길 수 있다.힐데스하임CC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명품 골프장이 된데는 오너인 김민호 회장의 열정과 노력이 담겨있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건축사 출신인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엔 대림산업에서 근무했고, 50대에 독립해 (주)원건설을 세우고 키워왔다. 그의 열정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원건설은 설립 8년만에 1군에 들었고, 12년만에 100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건축전문가인 그에게도 골프장 건설과 경영은 낯설기만 해서, 골프장 건설단계부터 온갖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처음부터 ‘자연에서 골프를 치자’는 컨셉으로 홀마다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려 명품 골프장을 만들어냈다. 힐데스하임CC 김민호 회장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다 좋아하는 코스를 만들고자 힘썼다. 싫증이 나지 않는 코스가 장점”이라며 “모든 골퍼들에게 한번 방문하면 잊을 수 없는 골프장,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한다.

 

세계적인 골프장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코스

천혜의 자연을 살려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 덕분에 세계 100대 골프코스 패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스미스로부터 “힐데스하임은 내가 가본 3,000여개의 골프코스 중 가장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코스”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힐데스하임CC측은 “세계적인 골프장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드넓은 페어웨이, 각 홀마다 개성과 재미를 갖춘 구성과 함께 사시사철 푸르른 10,000주의 자연수를 식재해 최고의 환경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한편 지난 3월 2일부터 주중 캐디선택제 및 5인 플레이를 운영해 실속파 골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전예약 시 27홀, 36홀 라운드도 가능하다. 또한 매주 월요일을 우먼데이로 지정하고 전 구성원이 여성으로 이루어진 여성팀의 경우 그린피 6만 3천 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힐데스하임 무기명 선불카드

힐데스하임CC는 할인된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기명 선불카드를 판매중이다. 카드 소지자에게는 골프장측이 매월 공지하는 그린피에서 약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하루 네 팀까지 이용할 수 있는 에이지슈트 카드는 3000만 원, 하루 한 팀만 이용 가능한 알바트로스 카드는 1000만 원, 무기명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홀인원 카드는 500만 원, 무기명 1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싸이클버디카드는 200만 원이다. 무기명이어서 상품권처럼 누구나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힐데스하임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3년이며, 골프장 그린피 및 카트비 이용요금 결제에 사용 가능하며, 결제시 할인요율을 적용받아 해당금액을 차감하게 된다. 힐데스하임은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에 있는 도시이자 힐데스하임CC 모기업인 (주)원건설의 주택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힐데스하임은 ‘푸른 대지위에 펼쳐지는 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힐데스하임CC에서도 그 이름에 걸맞게 골퍼들의 꿈이 펼쳐지고 있다.

힐데스하임CC|043-640-9000, www.hildesheimcc.kr

Interview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을 만들겠다

 

김민호 회장

자연을 그대로 담은 원형보존지가 많다는 것이 우리 골프장의 자랑이다. 원래 있던 모습 그대로 50∼60년된 나무가 많다. 골프장이 완성된 후에도 명품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야산에 있는 억새 200차를 그대로 심었다. 지금은 거의 모든 홀에 억새가 무성하고, 일부 홀의 경우 억새가 마치 홀을 감싸듯 늘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과 하늘이 같이 보이는 스카이라인은 골퍼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주기에 충분하며, 골퍼들의 기호에 맞춰 캐디선택제 및 5인 플레이를 운영하고, 백티를 항상 오픈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여성 락카의 경우 파우더실, 샤워부스 등도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칸막이를 설치했다. 마사토로 이루어져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금방 빠지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걱정이 없고, 시내에 위치해 제천환경사업소에서 물을 공급해주다보니 가뭄에도 큰 문제가 없다. 일례로 지난해 가물었을 때도 파란 잔디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골프장이 시내에 위치해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종합병원이 근처에 2개나 있으니 마음을 놓을 수 있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다 좋아하는 코스, 싫증이 나지 않는 코스라고 자부한다. 한번 방문한 골퍼들 모두가 꼭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코스관리, 시설,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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